CCM스타 크라이젠, 영역확대 '사랑이 길을 잃어서'

【서울=뉴시스】
싱글 타이틀곡 '사랑이 길을 잃어서'로 데뷔한 남성 듀오 '크라이젠'은 컨템포러리 크리스천 뮤직(CCM) 가수로 더 유명하다. 2000년부터 지난 7년간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CCM그룹 G2G밴드로 활동했기 때문이다. 이미 팬층이 두껍다.
대중음악을 시작한 특별한 이유는 없다. 좀 더 많은 사람들과 좋은 노래를 공유하고 싶을 따름이다. 톱스타가 되겠다는 생각도 없다. 대중가수로 시작한 만큼 꾸준히 활동하는 것이 이들의 바람이다.
크라이젠의 멤버인 김 브라이언(김영준)과 다니엘 리(이현규)는 재미동포 2세다. 둘은 10년 전 미국 텍사스에서 만나 G2G밴드로 활동하며 4장의 CCM 음반을 냈다. 한국에서의 활동은 2003년부터다.
'사랑이 길을 잃어서'는 다니엘 리가 미국 영주권을 포기하고 입대 하루 전 녹음한 노래다. 가수 신디와의 애절한 하모니가 돋보이는 발라드로 서정적이며 시적인 가사가 흐른다.
또 다른 곡 '우두커니'는 피아노와 바이올린의 잔잔한 선율이 인상적이다. '먼데이키즈'의 멤버 진성이 코러스로 참여했다. 김 브라이언의 솔로곡인 '헬로, 나의 첫사랑', 가수 김동현과 입을 맞춘 미디엄 템포의 듀엣곡 '미안해요'도 눈에 띈다.
팝도 넣었다. 브라이언이 작사·작곡한 솔로곡 '아이 앰 유어 차일드'다. 수록곡 중 유일하게 외국 CCM 느낌이 묻어난다.
다니엘의 입대로 활동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그에 버금가는 객원보컬을 참여시켰다. 지난해 12월19일 전역한 강원구가 K.G라는 예명으로 함께 한다.
K.G는 CCM가수로 활동하면서 알게 된 브라이언의 소개로 합류했다. K.G는 "다니엘의 빈자리를 채워야 한다는 생각에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브라이언과 활동한 적이 있어 편안하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팝아티스트 낸시 랭이 진행하는 기독교TV UCC 프로그램 '하와유'의 보조MC로 나서고 있는 브라이언은 "기회가 된다면 DJ나 MC로도 활동하고 싶다."
한편, 크라이젠은 30일 오후 7시30분 서울 홍대앞 클럽 롤링홀에서 데뷔 싱글 쇼케이스를 연다. V.O.S, 크라운제이, 김미려 등이 게스트로 참여할 예정이다.
<사진> 왼쪽 김 브라이언, 오른쪽은 K.G
유상우기자 swryu@newsis.com 사진=이명근기자 myu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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