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 "베드신에 일가견 있다"

2008. 1. 16.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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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2TV '상상플러스'에 출연한 김성수

 "베드신, 그쪽으로는 일가견 있죠"

 영화 '맛있는 섹스 그리고 사랑'을 통해 파격적인 노출과 베드신을 선보이며 강렬한 인상을 준 탓인지 김성수는 유난히 베드신을 자주 선보이는 연기자처럼 다가온다.

 김성수 역시 자신을 "베드신에는 일가견이 있다"고 표현하며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상상플러스'에 출연해 베드신 에피소드를 전했다.

 최근 이요원과 함께 찍었던 KBS 2TV 월화극 '못된 사랑'에서의 베드신 에피소드다.

 "이요원씨가 베드신이 처음이어서 무척 긴장했었는데 그나마 내가 있어 리드해가면서 촬영했다"는 김성수는 베드신 달인답게 편안한 분위기에서 촬영을 이어갔다고 한다.

 "얼굴을 만지며 다가가다 키스를 하는 장면이었는데 근접한 거리에 있던 스태프가 유난히 불편해 보이는 표정으로 꼼지락거리기 시작했다"는 김성수는 "코앞에서 꼼지락 거리던 그 친구가 '풉'하고 방귀를 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때문에 이요원이 베드신 진행 중 많이 웃어 힘들게 촬영을 진행했다며 베드신 에피소드를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성수는 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김민희 안소희와 함께 출연해 엉뚱하면서도 털털한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원더걸스의 텔미 춤을 선보이려는 김성수에게 탁재훈은 "베드신 몸이지 춤 추는 몸은 아니다"라고 농담처럼 전하기도 했는데 이같은 말이 딱 들어맞게도 김성수는 너무도 유연하지 못한 몸짓으로 텔미 춤을 춰 폭소를 자아냈다.

 <고승희 조선닷컴 기자 scblog.chosun.com/daiurd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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