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치가수' 이재수 "생활고 심해 외부출입도 안했다"

2008. 1. 14.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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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원겸 기자]

패러디 음치가수 이재수가 재기를 꿈꾸고 있다.

이재수는 지난 12일 방영된 OBS 경인TV '쇼도보고 영화도보고'의 연예기획 '연예인 빛과 그림자'편에 출연해 재기를 꿈꾸는 자신의 모습을 공개했다.

아울러 이재수는 연예계의 환상을 갖는 것에 대해서도 경고했다.

이재수는 "2001년 6월에 검색어 1위를 한 이후 12월까지 최고였다. 그 때 행사비도 제일 비쌌고, 무조건 방송 하루에 8~9개 했었다"면서 "하루에 2시간밖에 못자고 스케줄을 소화했지만 결국 나중에는 음반을 걱정하는 처지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회사에서 다시 음반을 내줄 거 같지 않아 혼자 음반을 준비하다 사기를 당했다. 이후 마약을 한번 경험한 것이 안 좋은 사건이 돼서 2003년 연예계를 접었다"고 말했다.

이재수는 이때 휴우증으로 한동안 은둔생활을 했던 것을 알려졌다.

이재수는 "연예계를 떠난 이후 TV도 안보고 음악도 안 들었다. 생활고가 심해 한동안 외부출입도 자제했었다"고 말했다.

2001년 서태지와 아이들의 '컴백홈'을 패러디한 '컴배콤'으로 데뷔한 이재수는 현재 한 기획사에서 음악활동으로 재기를 모색하고 있다.[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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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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