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기 종아리, 강호동 얼굴만하네!

천하장사 출신 이만기(인제대 교수)가 방송에서 종아리를 공개해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만기는 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의 코너 무릎팍도사(진행 강호동 유세운 올밴 우승민)에서 씨름 외길을 걸어온 지난 30년을 돌아보며 천하장사로 등극했을 무렵 여러 일화를 공개했다.
천사장사 출신 무릎팍도사 강호동은 이날 선배 이만기에게 종아리를 보여달라고 주문했다.
강호동은 "이만기 씨의 가장 큰 특징은 탄탄한 장딴지와 종아리다"라고 운을 떼자 이만기는 전성기 때 얼굴을 가리고도 종아리만으로 사람들이 자신을 알아봤던 일화를 밝혔다.
이만기는 "어느 여름 날 헬맷을 쓴 채 자전거를 타고 가는데 스쿠터를 탄 아저씨가 뒤에서 '맞지요? 맞지요?'라고 자꾸 묻더라. 뭐가 맞냐고 물어보니 '종아리를 보니 이만기 씨 맞네요'라고 물어보는 것이다"라고 말해 그의 종아리 근육이 남달랐다는 점을 알렸다.
이에 강호동이 즉석에서 문제의 종아리 근육을 보여달라고 요청했다. 처음에 머뭇거리던 이만기는 강호동이 먼저 자신의 종아리 근육을 내보이자 바지를 걷어올리고 탄력있는 종아리 근육을 드러냈다.
이만기의 종아리 근육은 굵기부터 예사롭지 않다. 몸에 힘을 주자 근육이 올라붙은 그의 종아리는 강호동의 얼굴과 흡사한 굵기를 자랑했다. 연예계에서 '얼굴 큰 연예인'으로 알려진 강호동의 얼굴과 이만기의 종아리를 한 화면에 담아 이만기의 종아리 굵기를 짐작케 했다.
[뉴스엔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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