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종 KBS 연기대상 영예 대상 주간-일일 ↑ 미니 ↓ 양극화 (종합)

2008. 1. 1. 00:43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글 김형우 기자/사진 정유진 기자]

최수종이 2007년도 KBS 최고 연기자로 등극했다.

최수종은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홀에서 진행된 2007 KBS 연기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최수종은 올해 KBS 1TV 대하사극 '대조영'에서 타이틀 롤인 대조영을 맡아 신기에 가까운 연기력을 선보였다.

최우수 남녀 연기상에는 '대조영''인순이는 예쁘다''달자의 봄'의 이덕화 김현주 채림이 수상의 기쁨을 나눴다. 최고 격전지였던 남녀 신인상엔 김지훈 김지석과 이수경 박민영이 받으며 차세대 스타로서 자리매김했다.

●1년 반 밥도 안먹은 최수종 연기대상 주인공 됐다

'대조영'의 최수종이 연기 대상을 거머줬다. 최수종은 '대조영'에서 주인공 대조영 역을 맡으며 1년 반동안 대활약을 펼쳤다. 3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한 '대조영'의 최수종의 열연에 힘입어 완성도와 흥행 두마리 토끼 잡기에도 성공했다.

최수종은 이 드라마에서 '대조영이 환생했다'는 평가를 받을만큼 대단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최수종은 1년 반 동안 진행된 촬영 기간 중 대조영의 이미지를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밥을 비롯한 탄수화물을 섭취하지 않았을 정도로 공을 들였다.

특히 최수종은 허위학력논란 등 외적인 난관에도 불구, 이날 연기대상을 수상하며 연기력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연기자로 자리매김했다.

●'대조영' 6관왕,'주간-일일'장편극 강세-'미니-단편' 약세

2007 KBS 연기대상은 KBS 드라마의 2007년 총결산의 의미를 가진만큼 1년동안의 성적이 압축됐다.

올한해 KBS 드라마들의 주간과 일일극에서 초강세를 보인반면 주중 미니시리즈는 참패에 가까운 부진에 빠졌다. '30% 이상이거나 5% 이하거나'라는 우스개 소리를 들을만큼 흥행 성적이 극과 극을 달렸다.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역시 이런 현상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이날 최다 수상 작품은 KBS 1TV '대조영'로 대상을 받은 최수종를 포함해 최우수연기상(이덕화) 네티즌상(최수종) 작가상(장영철) 인기상(정보석) 조연상(임혁)등 총6개부분을 독식했다. 이어 '며느리 전성시대'가 5관왕을, '하늘만큼 땅만큼'이 3관왕을 차지하며 뒤를 이었다.

하지만 미니시리즈 부문에 올라온 수상자는 고개를 떨궜다.남녀우수연기상(강지환 한지민) 조연상(한고은) 청소년연기상(최우혁) 베스트커플상(강지환-한지민) 네티즌상(한지민) 등을 받은 '경성스캔들'을 제외하곤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컴백 스타들 성적표는?

올해 KBS드라마를 통해 브라운관에 돌아온 스타들은 적지 않았다. 차태현 강혜정을 비롯해 권상우 김현주 등 초특급 스타들이 스크린에서 돌아오거나 휴식을 뒤로한 채 드라마로 돌아왔다.

후보자 명단 발표 시기 당시 권상우가 출연하는 '못된 사랑'이 고작 4회 분만을 방송한 것을 감안하면 매우 놀랄만한 성적이다.

우선 김현주는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하며 복귀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치렀다. 김현주는 '인순이는 예쁘다'로 예전과 사뭇다른 밀도 깊은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특히 권상우와 김현주는 3~4%에 머물던 주중 드라마 시청률을 10%에 가까운 시청률로 끌어올린 공적도 높게 평가받았다.

하지만 기대를 모았던 권상우는 무관에 머물렀다. 또'꽃 찾으러 왔단다'의 두 주인공 차태현과 강혜정은 한자리대 시청률에 머문 드라마만큼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2007 KBS 연기대상 수상자 명단.

▲ 대상=최수종(대조영)

▲ 최우수 연기상(남자 부문)=이덕화(대조영)

▲ 최우수 연기상(여자 부문)=김현주(인순이는 예쁘다) 채림(달자의 봄)

▲ 우수 연기상(미니/수목 남자 부문)=강지환(경성스캔들)

▲ 우수 연기상(주간극 남자 부문)=장현성(며느리전성시대)

▲ 우수 연기상(일일극 남자 부문)=박해진(하늘만큼 땅만큼)

▲ 우수 연기상(미니/수목 여자 부문)=한지민(경성스캔들) 이다해(헬로!애기씨)

▲ 우수 연기상(주간극 여자 부문)=윤정희(행복한여자)

▲ 우수 연기상(일일극 여자 부문)=한지혜(미우나 고우나)

▲ 특집문학관-단막극상(남자 부문)=박인환 꾸억트리

▲ 특집문학관-단막극상(여자 부문)=유인영 전예서

▲ 조연상(남자 부문)=임혁(대조영) 이필모(며느리전성시대)

▲ 조연상(여자 부문)=한고은(경성스캔들) 김혜옥(미우나 고우나)

▲ 신인상(남자 부문)=김지훈(며느리전성시대) 김지석(미우나 고우나)

▲ 신인상(여자 부문)=이수경(며느리전성시대) 박민영(아이 엠 샘)

▲ 인기상(남자 부문)=정보석(대조영)

▲ 인기상(여자 부문)=한효주(하늘만큼 땅만큼)

▲ 청소년 연기상(남자 부문)=최우혁(경성스캔들. 꽃찾으러왔단다)

▲ 청소년 연기상(여자 부문)=김예원(착한여자백일홍)

▲ 베스트커플상=김지훈-이수경(며느리전성시대), 강지환-한지민(경성스캔들), 박해진-한효주(하늘만큼 땅만큼)

▲ 네티즌상=최수종(대조영) 한지민(경성스캔들)

▲ 우정상=박승규(KBS탤런트극협회장)

▲ 작가상=장영철(대조영)

▲ 공로상=양근승 작가(대추나무 사랑걸렸네)

▲ 특별상=나상엽PD(사육신)

김형우 cox109@newsen.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