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 트레져2', 美 크리스마스 흥행1위

[마이데일리 = 이경호 기자] '케서방' 니콜라스 케이지 주연의 '내셔널 트레져2:비밀의 책(National Treasure: Book of Secrets)'가 크리스마스이브 미국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미국 박스오피스 모조 집계결과 '내셔널 트레져2: 비밀의 책'은 24일 3832개 스크린에서 상영돼 825만 달러의 수입을 올려 크리스마스 흥행 정상을 차지했다.
2위는 '앨빈과 슈퍼밴드'로 490만 달러를 크리스마스이브에 벌어들였다. 실사와 애니메이션이 동시에 등장하는 이 영화는 주말 박스오피스 2위였던 윌 스미스의 '나는 전설이다'를 끌어내리고 2위를 기록했다.
'앨빈과 슈퍼밴드'의 3499개 보다 많은 3620개 스크린에서 상영된 '나는 전설이다'는 관객이 급격히 감소하며 198만 3000달러를 기록하며 3위를 차지했다.
톱 스타 톰 행크스와 줄리아 로버츠 주연의 '찰리 윌슨의 전쟁'은 198만 3000달러로 4위, 조네 뎁의 '스위니 토드'는 117만 2000달러로 5위를 기록했다.
24일 박스오피스는 일요일이었던 23일과 비교해 1위 '내셔널 트레져2'가 -37%, 2위 '앨빈과 슈퍼맨드'가 -42.3%. 3위 '나는 전설이다'가 -53% 등 관객수가 급격히 줄어들어 1년 중 가장 많은 관객수를 기록하는 국내와는 전혀 다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보여줬다.
[사진=크리스마스이브 미국에서 가장 많은 관객수를 기록한 '내셔널 트레져2']
(이경호 기자 rus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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