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우규민, 팀내 최고인상률로 9000만원에 연봉 재계약

2007. 12. 20.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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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선양 기자]LG 트윈스는 20일 마무리 투수 우규민(22)과 4000만원 인상된(인상률: 80%인상) 9000만원에, 우완투수 심수창(26)과는 1900만원(35%) 인상된 7400만원에 2008년 연봉계약을 마쳤다.

올시즌 LG의 마무리투수로 활약한 우규민은 62경기에 등판해 78이닝을 소화하며 5승 6패 30세이브 평균자책점 2.65를 기록했다. 30세이브로 세이브부문 2위를 기록한 우규민은 현재까지 연봉계약을 체결한 LG선수 중 80%로 최고의 인상률을 기록했다.

또한 '핸썸가이' 심수창은 선발-중간-마무리를 오가며 56게임에 등판해 77과 1/3이닝을 소화하며 3승 5패 2세이브 10홀드, 평균자책점 4.31을 기록했다.

이로써 LG는 2008시즌 연봉재계약 대상자 총 49명중 이대형-김민기를 제외한 47명(96%)과 계약을 완료했다.

sun@osen.co.kr

<2007 삼성 PAVV 프로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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