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곤, '메디컬 기방 영화관' 특별 출연
2007. 12. 16. 09:20

[OSEN=박준범 기자] 탤런트 정재곤(38)이 OCN 10부작 TV무비 '메디컬 기방 영화관'에 특별 출연한다.
정재곤은 18일 자정 방송되는 5화에서 부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생을 사랑하게 된 사대부가 선비 김덕창 역을 맡았다. 영화관의 엉뚱하고도 귀여운 기생 단비(진서연 분)와 호흡을 맞춰 애절한 멜로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정재곤은 "오랜만에 멜로 연기에 도전해 후배 배우들과 호흡을 맞추며 즐겁게 촬영에 임했다. 조선시대 있었을 법한 양반과 기생과의 애절한 사랑이야기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정재곤은 기생을 진심으로 아끼다 마음의 병을 가지게 되는 모습을 연륜이 묻어나는 파워있는 연기를 선보인다. 또 코믹한 감초 기생 단비 역의 진서연도 이룰 수 없는 사랑에 슬퍼하는 여인의 모습을 잘 소화했다.
한편 정재곤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MBC 특별기획 '태왕사신기'에서 고운 역을 맡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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