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칸〉요르단, 亞컵 우승 이라크와 2무 '복병'
2007. 11. 26. 21:08

객관적인 전력상 한국과 북한의 최종 예선 진출이 유력하다. 하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공은 둥글고 축구는 이변의 경기다.
북한은 90분 내내 상대를 압박하는 강철 체력과 스피드가 무기다. 지난 7월 사우디아라비아와의 평가전에서는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몽골과의 3차예선 2경기에서 9골을 몰아칠 정도로 공격이 강하다. 선수들의 국제 경기 경험 부족은 약점으로 꼽힌다. 역대 전적에서는 한국이 9전 5승3무1패로 앞서 있다.
요르단은 중동의 복병이다. 이름값에서는 이란·이라크·사우디 등에 떨어지지만 실력은 그렇지 않다. 올해 아시안컵을 차지한 이라크와 6월 두차례 맞붙어 모두 비겼고 9월 벌어진 바레인전에서는 3-1로 승리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떨어진다고 얕봐서는 안 된다. 2004년 중국 지난에서 열린 아시아컵에서 0-0으로 비긴 것이 한국과 요르단의 유일한 역대 전적이다.
중앙아시아의 투르크메니스탄은 최약체. 반드시 이겨야 하는 상대다. 그만큼 부담도 크다. 한국은 투르크메니스탄과의 역대 전적에서 1전1패로 밀리는데 98년 방콕아시안게임에서 2-3으로 진 아픈 기억이 있다. 준비가 부족하면 악몽이 재연될 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김종력기자〉
- 경향신문이 만드는 生生스포츠! 스포츠칸, 구독신청 (http://smile.khan.co.kr) -ⓒ 스포츠칸 & 경향닷컴(http://sports.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향신문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중국에 대만 침공 빌미 줄 수도”…마두로 축출에 ‘위험한 선례’ 우려하는 국제사회
- “대한민국 역시 같은 길로 접어들 수 있다”?…베네수엘라 사태 정쟁에 악용하는 국힘
- ‘물 건너 불구경’ 할 수 없는 시대…한국, 잿더미 된 인니 우림 되살렸다
- “목욕만 하다 집에 간다” KTX 개통에도 외면받는 수안보온천
- 이 대통령, 5일 시진핑과 정상회담···마두로 관련 발언도 나올까
- 장학금, 너두? 알고 보니 ‘거짓’···영어 인강업체 ‘야나두’, 허위 광고로 제재
- 김남준 대변인 “이혜훈 지명은 ‘레드팀’ 가능성 본 것···앞으로도 진영 무관 등용”
- 임재범, 은퇴 선언…“40주년 공연 끝으로 무대 떠날 것”
- 극우 “우리가 쿠팡이다”···음모론으로 혐중 부채질
- [단독]김건희 일가 17억 개발부담금을 ‘0원’으로···김선교, 담당 직원에 “수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