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조영' 흑수돌 최후 시청률 30% 돌파

2007. 11. 25.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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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형우 기자]

KBS 1TV 대하사극 '대조영'이 흑수돌의 장엄한 죽음에 토요일마저 30%대 시청률을 돌파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4일 방송된 '대조영' 125회는 전국기준 32.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124회가 기록한 35.3%보다 3.0%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대조영'이 그동안 일요일보다 토요일 시청률 약세를 보인 점을 감안하면 성공적인 성적이다.

'대조영'은 토요일 20%대, 일요리 30%대 시청률을 보이며 전형적인 토低일高 현상을 보여왔다.

'이날' 대조영은 주인공 대조영(최수종 분)의 의제이자 극의 한 축을 담당했던 흑수돌(김학철 분)의 비장하지만 아름다운 죽음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렸다.

흑수돌은 천문령으로 피하는 대조영 집단을 위해 추격하는 당나라 군을 맞아 끝까지 맞서싸우다 사로잡혀 이해고(정보석 분)에게 죽임을 당했다. 특히 흑수돌이 대조영과 걸사비우(최철호)를 그리는 모습과 죽은 흑수돌을 끌어안으며 오열하는 대조영(최수종 분)의 눈물이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자극했다.

'대조영'은 지난 주 계필사문(윤용현 분)의 죽음을 그린데 이어 이번 주 흑수돌의 최후까지 담아 극 후반부 긴장감을 한껏 높였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에 방송된 SBS '조강지처클럽'과 MBC '겨울새'는 각각 19.3%와 12.3%(AGB닐슨미디어리서치 기준)의 시청률을 보였다.

한편 '대조영' 126회는 25일 오후 방송된다.

김형우 cox109@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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