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리나 강예나의 손발

【서울=뉴시스】
패션사진작가 김용호(51)가 서울 통의동 대림미술관에서 사진전을 연다.
연예인, 무용가, 미술인, 음악가 등 유명인에서부터 일반인, 그리고 트랜스젠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인물 누드 140점을 건다.
'몸(mom)'이라는 타이틀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 참여한 모델은 간호섭(교수), 강예나(발레리나), 구송이(사진가), 김판선(무용수), 김종덕(무용수), 남궁철(인터넷쇼핑몰 디렉터), 박윤정(패션디자이너), 데이비드 변(포토그라퍼), 노현정(트랜스젠더 댄서), 션(가수), 심철종(행위예술가), 안드리엔(프렌치혼혈 교환학생), 오광록(배우), 오세일(헤어 아티스트), 우상전(연극배우), 유나미(전 싱크로나이즈 선수), 윤신애(패션모델), 이건수(월간미술 편집장), 이동은(어린이), 이범수(영화배우), 이아립(가수), 이유빈(어린이), 이원국(발레리노), 이진욱(DJ), 이창희(타투이스트), 장두이(연극연출가 배우), 장루이(장두이 아들), 장수진(패션디자이너), 최은진(가수 배우), 최태훈(조각가), 함현진(마술사), 홍석천(배우), 황현정(오르간니스트) 등이다.
누드 사진에 대한 편견과 고정관념을 깨기 위해 기획한 전시회다. 미술관 측은 김용호의 실험적 누드를 통해 끊임없이 생산되는 몸의 이미지들 속에서 인간의 몸을 둘러싼 다층적 이슈들을 제공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아울러 몸이 사진에 어떻게 재현됐는가에 대한 문제와 함께 사진에 나타난 몸을 어떻게 봐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생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전시는 작품의 주제에 따라 리얼 누드, 신대륙, 채집된 몸, 신대륙용 여행가방으로 구성된다. 이 네 가지 주제를 모두 담은 영상도 출품된다. 17일부터 내년 1월27일까지. 02-720-0667
<사진>은 발레리나 강예나/유상우기자swr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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