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제이 "노래 '그녀를 뺏겠습니다' 주인공은 연예인"
2007. 10. 30. 07:56

[뉴스엔 김형우 기자]
가수 크라운제이(J)가 '그녀를 뺏겠습니다'에 관련된 노래 비화를 공개했다.
크라운제이는 29일 방영된 SBS '야심만만' 에서 '연예인이 되고 나서 제일 많이 했던 거짓말은 무엇입니까?'에 관한 주제로 토크를 하던 중 "이번 타이틀곡은 실제 내 이야기"라고 말문을 열었다.
출연진들이 이에 '그녀'에 관해 궁금해하자 "그녀는 연예인"이라며 어렵게 공개했다.
처음엔 남자친구가 있는 줄 모르고 좋아하게 되었지만 그녀가 남자친구의 존재를 숨기지 않고 밝힌 뒤 더 좋아졌다는 것.
크라운제이는 "내가 관심을 보이자 그 남자친구가 전화를 해 '선을 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며 "그 말을 들은 뒤 그녀가 더 좋아졌다. 지금은 남자친구가 없는 것으로 안다. '그녀를 뺏겠습니다'는 당시 내 마음을 표현한 노래다"고 고백했다.
이어 "다시 만나봐라"는 출연진들의 부추김에 크라운제이는 "지켜보고 있는 중이다. 생김새와 다르게 로맨틱한 것을 좋아한다"고 대답했다.
김형우 cox109@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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