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 '디펜딩 챔피언' 세미 슐츠, 왼 무릎찍기로 8강 진출
2007. 9. 29.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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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1 최강' 세미 슐츠(독일)가 화끈한 KO승으로 K-1 월드그랑프리 결선(8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슐츠는 토요일(29일) 서울올림픽공원 제2체육관에서 열린 K-1 월드그랑프리 개막전(16강 토너먼트) 수퍼파이트에서 1회 2분26초만에 강력한 왼발 무릎찍기로 폴 슬로윈스키(호주)에 KO승을 거뒀다.
슐츠는 명불허전이었다. 2m11의 큰 키를 이용한 날카로운 잽과 로킥을 이용하며 슬로윈스키의 접근을 원천봉쇄했다. 슬로윈스키는 양 훅을 휘두르며 맞섰지만, 거리가 맞지 않았다.
1회 2분26초에 끝났다. 성큼성큼 다가선 슐츠는 왼발 무릎찍기를 슬로윈스키의 안면에 작렬시켰다. 커다란 데미지를 받은 슬로윈스키는 고목나무 쓰러지듯 그대로 쓰러졌다. 간신히 정신을 차린 슬로윈스키는 코피를 흘리며 경기를 할 수 있다는 의사를 표명했지만 심판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8강에 진출한 슐츠가 12월 초 일본에서 열리는 결선에서 우승하면 K-1 사상 처음으로 월드그랑프리 3연패를 달성하게 된다. < 류동혁 기자 scblog.chosun.com/jolly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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