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별-이민기, '태릉선수촌' 이후 2년만에 연기호흡
2007. 8. 27. 13:54

[마이데일리 = 장서윤 기자] 배우 김별(21)과 이민기(22)가 2005년 MBC 베스트극장 '태릉선수촌' 이후 2년 만에 연기 호흡을 맞췄다.
두 배우는 9월 출시예정인 '이별…후에' 프로젝트 앨범의 뮤직드라마에 남녀주인공으로 출연, 가슴 아픈 이별을 겪는 연인 연기를 펼친다.
또, 이 작품에는 그룹 '젝스키스' 출신의 장수원이 또다른 남자주인공으로 출연, 이민기와 김별을 사이에 두고 삼각관계를 이루게 된다.
2005년작 '태릉선수촌'에서 당돌한 체조선수 마루(김별)와 다혈질이고 낙천적인 유도 전공자 민기(이민기)로 각각 분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던 두 배우는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이번 뮤직드라마에서 연인연기를 선보였다.
한편, 김별은 그간 클래지콰이의 '스위드' 가비엔제이의 '눈사람' UN의 '그녀에게' 등 다양한 뮤직비디오에 출연해왔으며 이민기는 상반기 KBS 드라마 '달자의 봄'에서 반듯한 성격의 변호사로 등장, 꽃미남 스타 대열에 올라섰다.
[뮤직드라마에서 연인연기를 선보이는 이민기-김별. 사진=마이데일리 사진DB]
(장서윤 기자 cie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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