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콜리나, 심판을 심판하는 중책 맡아

2007. 7. 6.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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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독특한 외모와 함께 '그라운드의 포청천'으로 명성을 날렸던 이탈리아 출신 '외계인 심판' 피에르루이기 콜리나(47)가 세리에A 현장으로 돌아온다.

로이터통신은 6일(이하 한국시간) "무표정한 얼굴과 위압적인 판정으로 유명했던 콜리나가 이탈리아축구심판협회 간사를 맡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로써 콜리나는 심판 감독 및 관리 등의 업무를 맡게 되어 심판을 심판하는 중책을 수행하게 됐다.

콜리나는 지난 02한일월드컵 결승전 주심을 비롯해 수많은 A매치와 클럽대항전에 나서 명확한 판결로 팬과 클럽 모두의 사랑을 받았던 인물이었고, 지난 05년 8월 그라운드를 떠나 심판협회 자문으로 활동해왔다.

심판협회 회장인 세사레 구소니는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6년간 그라운드에서 활약하며 명확한 판결을 내려왔던 최고의 심판"이라며 "이제 그의 노하우를 후배 심판들에게 전해줄 수 있는 기회가 왔다"고 기뻐했다.

<관련사진 있음>

박상경기자 sk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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