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천재' 김용빈은 누구?

92년생인 김용빈은 거의 모든 트로트 곡을 외워서 자유자재로 부르는 '트로트 신동'이자 '트로트 백과사전'이다. 2004년 제14회 남인수 가요제 '청소년 부문' 최우수대상을 받으며 트로트계에 화려하게 데뷔했으며, 그해 8월 '알아주세요'를 타이틀 곡으로 하는 데뷔 앨범을 발표했다.
김용빈은 겉모습은 아직 앳되지만 개성 만점의 헤어스타일과 화려한 몸놀림, 환상적인 '꺾기' 등 어느모로 보나 어엿한 트로트 가수다.
차세대 트로트계의 샛별로 떠오른 김용빈은 또래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댄스가 아니라 트로트 음악을 하는 이유에 대해 "남들이 잘 못 부르는 장르를 어린 10대가 부르면 트로트를 더 좋아하게 만들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한 바 있다. 그에게 트로트 음악은 "트로트를 가장 잘 부르고 장르도 딱 맞다"고 말할 정도로 안성맞춤의 장르인 셈이다.
김용빈은 네 살 무렵 TV에서 흘러나오던 남일해의 '빨간구두 아가씨'를 한 번 듣고 따라 부르는 모습을 발견한 가족들에 의해 일찌감치 가수로서의 재능을 키웠다. 초등학교 2학년 시절 우연히 경로무대에 선 것으로 시작으로 수백 여 무대에 오르면서 노래 실력을 인정받았다. 언론에 오르내리며 주목을 받은 것도 이때다.
남인수 가요제에서 김용빈은 당시 심사를 맡은 원로 음악인들로부터 "몇 십 년만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천재성을 지녔다"는 극찬을 듣기도 했다.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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