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킥' 제작진 "강유미, 하차 아니니 안심하세요"

2007. 6. 2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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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수진 기자]

박민영 ⓒ최용민기자 leebean@

"'강유미' 박민영, 하차 아니다."

인기리에 방송중인 MBC 일일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연출 김병욱)의 '강유미' 박민영의 하차 여부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0일 방송된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박민영이 아버지의 살해범을 죽이는 것을 끝으로 하차를 암시하는 내용이 방송된 이후 이 프로그램의 시청자 게시판을 비롯해 각종 연예게시판에 박민영의 하차를 반대하는 의견이 홍수를 이루고 있다.

더욱이 박민영이 오는 8월초 방송될 KBS 2TV 새미니시리즈 '아이엠 샘'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되면서 네티즌들은 박민영의 '거침없이 하이킥' 하차설에 무게를 두고 있다.

이와 관련 한 제작진은 "20일 방송된 내용으로만 박민영의 하차를 판단할 수 없다"며 "결론을 밝힐 수는 없지만 박민영이 하차하는 건 아니니 끝까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박민영 역시 "하차는 아니다"고 밝혔다.

한편, '거침없이 하이킥'은 다음달 13일 종영될 예정으로 벌써부터 열혈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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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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