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인터뷰]스타리그의 꽃 '스타걸' 박하윤

[포모스=이정한 기자]"실력으로 인정받는 방송인 되고 싶다"지난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7 시즌3 한동욱(온게임넷)과 이윤열(팬택)의 4강전 당시 미모의 스타걸의 등장은 당시 스타크래프트 관련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궜다. 이후 스타걸은 신한 마스터즈와 Daum 스타리그 2007 시즌1에서도 모습을 보이며 '스타리그의 꽃'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박하윤은 '스타걸의 G#'의 진행을 맡으며 꽃 중의 꽃으로 떠오르고 있다."웃는 것이 제일 자신 있다"는 박하윤은 "게임을 정말 좋아한 만큼 연기자의 꿈을 이루더라도 게임 관련 일을 계속 할 것"이라고 게임 관련 일에 대한 애정을 밝혔다.- 짧게 자기 소개를 해달라▲ 박하윤 : 안녕하세요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7 시즌3부터 스타걸로 활동하고 있는 박하윤이라고 합니다. 나이는 스무 살이고 현재 연기 공부하며 경험을 쌓고 있어요(웃음).- 스타걸로 활동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박하윤 : 온게임넷 위영광 피디님과 4강 경기 2주전에 만날 기회가 생겼어요. 미팅하면서 스타걸에 대한 얘기가 나왔고 4강부터 스타걸로 활동하게 됐어요.- 평소에도 게임을 즐겨 하는지▲ 박하윤 : 어렸을 때부터 정말 게임을 좋아했어요. 장르를 가리지 않고 즐기는 편이에요 요즘은 스타걸을 계기로 스타크래프트를 다시 하고 있구요. 그 외에 오디션과 서든어택을 즐겨 하고 있죠. 스타크래프트는 중학교 1학년 때부터 시작해서 한 1년 동안 열심히 했어요. 실력은 매니저 언니와 1:1을 하면 가볍게 승리하는 정도?(웃음). 종족은 프로토스에요.- 프로게이머 중에서 호감이 가는 선수가 있는지▲ 박하윤 : 원래 프로게이머에 대해 잘 몰랐는데 스타걸을 하면서 정말 많이 알게 됐어요. 지금은 마재윤 선수와 진영수 선수를 좋아해요. 특히 진영수 선수는 스타걸을 하면서 팬이 됐어요. 내 이상형이 원래 미소년 스타일의 남자거든요. 조지명식 때 진영수 선수를 처음 봤는데 정말 괜찮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 후로 진영수 선수 경기는 꼭 챙겨 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스타걸을 하면서 생신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박하윤 : 평소에 변형태 선수의 부스에 들어갈 기회가 많았는데 그날 따라 변형태 선수가 부스 안에 소리가 너무 크다고 줄여달라고 말했어요. 제가 오디오 조절하는 것을 배웠기 때문에 직접 조절을 했는데 잘못해서 책상 밑에 있는 오디오 볼륨이 아니고 책상 위에 있는 이어폰 음량을 줄여버린 거에요. 변형태 선수가 이상하다고 말하는데도 저는 뻔뻔하게 맞다고 우겼죠(웃음). 나중에 스텝이 밑에 있는 볼륨을 줄이는 것을 보고 제가 잘못했다는 것을 깨달았죠. 그 경기에서 졌으면 정말 미안 했을 텐데 이겨서 정말 다행이었죠(웃음)- 스타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박하윤 : 스타걸로 활동하면서 저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는 것을 느꼈어요. 첫 방송에서 캡쳐 화면이 바로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돌기 시작하는 것을 보고 알았죠. 스타걸 G#을 통해 더 주목 받게 된 것 같아요.- 스타걸 G# 진행을 맡게 됐는데 특별한 계기가 있는지▲ 박하윤 : 스타걸 G#의 경우는 연기와는 큰 연관이 없어요. 피디님과 개인적인 친분이 있었고 스타걸 G#이 지금의 제가 하고 있는 스타걸과 연결이 돼서 하게 된 거에요. 온게임넷이 저에게 기회를 준 거죠.- 뒷담화에 출현한 걸로 알고 있는데▲ 박하윤 : 엄재경 해설과 김태형 해설은 항상 바쁘셔서 경기 때는 얘기할 시간이 없었어요. 뒷담화 녹화 때 식사 자리를 가졌는데 너무 어색했어요(웃음). 형식적인 질문과 대답이 오고 가는 어색한 분위기가 계속됐어요. 하지만 시간이 좀 흐르고 서로 얘기를 나누다 보니 편하게 녹화에 임할 수 있었죠(웃음).- 앞으로 게임 관련 일은 계속할 것인지▲ 박하윤 : 한 프로그램을 책임지는 MC라는 자리는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 대문에 기회가 된다면 앞으로 계속하고 싶어요(웃음)..- 이런 방송인이 되고 싶다.▲ 박하윤 : 겉보기만 화려한 연예인이 되기보다는 정말 실력으로 인정받는 방송인이 되고 싶어요. 요즘 연예계가 30대 이후에 빛을 보는 추세라서 크게 조바심 내지 않아요 지금부터 열심히 준비한다면 나중에 꼭 성공할 수 있을 거라고 믿어요. 앞으로 저 박하윤이 얼마나 멋진 방송인으로 성장하는지 애정 어린 시선으로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어요(웃음).정리=이정한 기자 leoleo@fomos.co.kr사진=강영훈 기자 kahgzuck@fomos.co.krEnjoy e-Sports & http://www.fomos.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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