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하드 4'' 개봉도 안했는데 벌써 5편 제작설

'다이하드 4.0'이 개봉되기도 전에 벌써 5편 제작설이 나오고 있다.
미국 최대 게임포털 IGN.COM에 따르면 브루스 윌리스는 최근 미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5편이 제작되면 다시 출연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그는 이 자리에서 "제작사가 이미 5편 제작을 숙고 중"이라며 "출연 계약서 사인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할리우드 액션 블록버스터 중 지금까지 5편 이상 제작된 영화는 007 시리즈를 제외하면 전무한 상태.
특히 브루스 윌리스는 4편을 연출한 렌 와이즈만 감독에게 무한 신뢰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만약 와이즈만 감독이 다시 카메라를 잡는다면 얼마든지 출연할 용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이번 작품에 같이 출연한 동양계 할리우드 배우 매기 큐와 저스틴 롱과도 다시 일하고 싶다는 소망을 덧붙였다.
'다이하드' 시리즈는 오늘날의 브루스 윌리스를 만든 작품. 이 영화 이후 그는 대머리 조짐이 보이는 느끼한 배우에서 아놀드 슈워제네거에 비견되는 액션 스타로 발돋움했다.
다음달 19일 국내 개봉되는 '다이하드 4.0'은 3편 이후 12년, LA 고층빌딩을 초토화한 1편으로부터는 무려 19년 만에 제작된 속편이다.
'다이하드 4.0'은 변화된 시대상에 맞게 하이테크 테러를 전면에 내세웠다. 존 멕클레인 형사 역의 브루스 윌리스는 첨단 컴퓨터 기술로 무장한 지능적인 테러리스트를 상대로 땀냄새 진동하는 리얼 액션을 보여줄 예정이다.
세계일보 인터넷뉴스부 이성대 기자 karisn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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