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애 채시라 하희라 이미연..'20년 전성기' 비결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태은 기자]

20여년을 한결같이 톱스타의 자리를 지켜온 이들이 있다. 김희애(40) 채시라(39) 하희라(38) 이미연(36).
SBS '내 남자의 여자'에서 화려하고 이기적인 불륜녀 화영 역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김희애는 1983년 영화로 데뷔했다. 이어 85년 KBS 드라마 '여심'에 혜성처럼 등장, MBC '아들과 딸', '분노의 왕국', '폭풍의 계절' 등 출연작마다 히트시켜왔다. 김수현 사단에 합류,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84년 가나초콜릿 CF 모델로 데뷔해 한 눈에 방송계와 시청자들을 매료시킨 채시라는 MBC '여명의 눈동자'의 여옥 역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MBC '서울의 달', KBS '야망의 전설', '애정의 조건', '해신'에 이르기까지 다채롭게 변신해왔다. 여성적이고 섹시한 분위기와 순수한 카리스마를 넘나드는 팔색조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KBS 어린이합창단으로 출발, 81년 KBS '노다지'로 연기자의 길을 걷게된 하희라도 청춘스타를 거쳐 연기파배우로 확고히 자리잡았다. KBS '찬란한 여명', '젊은이의 양지', SBS '내사랑 토람이' 등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내며 예쁜 여주인공 자리에 연연하지 않았다. 새롭고 어려운 역할에 꾸준히 도전해왔다. 오는 6월 방송예정인 SBS '강남엄마 따라잡기'를 통해 다시금 똑소리나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87년 미스롯데로 데뷔하며 청순하고 순결한 외모로 각광받은 이미연은 KBS '사랑이 꽃피는 나무', '빙점'을 거쳐 20여년을 한결 같이 깨끗한 이미지로 사랑받고 있다. 한번도 섹시하거나 야한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그래도 언제나 전성기인 특이한 케이스다. KBS '명성황후'를 통해 카리스마 넘치는 면모를 드러내기도 한 그는 최근 복귀한 SBS '사랑에 미치다'에서 관록의 연기로 찬사받았다.
이들은 모두 10대시절에 데뷔해 수많은 별들이 명멸하는 연예계에서 강산이 변한다는 10년 세월을 두번이나 겪으면서도 한결같이 안방극장의 여왕 자리를 빼앗기지 않았다.
웰빙과 의술의 발달로 고운 외모를 꾸준히 유지해온 덕이다. 좋은 음식, 적당한 운동, 현대의학의 기술이 외모와 피부를 지켜주고 있다. 나이는 들었으되 모습이 곱기 때문에 여전히 TV에 소구할 수 있다는 점에 토를 다는 이는 없다.
이들은 또 세월의 흐름을 늦출지언정, 거스르지는 않는다. 제 나이에 맞는 배역을 맡고 있다. 젊다 못해 억지로 어려보이려고 안간힘을 쓴 적이 없다. 용모는 20대처럼 빛나지 않지만, 청춘스타를 압도하는 연기력을 갖췄다는 사실도 중요하다.
팬들의 충성도도 높은 편이다. 뉴미디어의 발달을 따라 다른 매체로 눈길을 돌리는 젊은층도 아니러니지만, 이들의 롱런을 돕는다. TV의 주 시청연령층이 30~50대로 높아지면서 해당 연령층의 입맛에 맞춘 드라마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 30~50대는 곧 이들의 올드팬이다. 오래 전부터 낯익은 이들을 외면할 까닭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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