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 '너를 원해' 활동 마무리 "1등 해보고 싶었는데 아쉽다"

2007. 4. 27.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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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형우 기자]

'섹시디바' 서인영이 첫 솔로 1집 타이틀곡 '너를 원해'를 마무리하는 아쉬움을 털어놨다.

서인영은 26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M-net '엠!카운트다운'을 끝으로 첫 솔로 앨범 타이틀곡 '너를 원해'활동을 접었다.

27일 KBS 2TV '뮤직뱅크' 녹화에서도 '너를 원해'를 부를 예정이지만 이날은 채연과의 스페셜 스테이지로 계획돼 있어 사실상 26일 무대가 '너를 원해' 마지막 공연이다.

서인영은 26일 뉴스엔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많은 분들이 예상외로 큰 사랑을 보내줘서 감사할 뿐이다"며 "솔로 1집이 잘돼서 뿌듯하다"며 웃음지었다.

서인영은 이어 "하지만 어떤 일이든 마찬가지인 것처럼 아쉬움은 남는다"며 "속으론 1위를 해보고 싶은 욕심이 있었는데 그 기대를 이루지 못해 조금은 섭섭하다"고 솔직한 속내도 털어놨다.

서인영은 "후속곡 '가르쳐줘요'는 애절한 발라드 곡으로 내 숨겨진 가창력을 맘껏 선보일 생각이다"며 "'너를 원해'는 노래보단 퍼포먼스와 의상에 화제가 집중돼 안타까운 점이 있었다. 그러나 '가르쳐줘요'에선 의상보단 노래에 더욱 신경 쓸 생각이다. 확 달라지는 서인영을 기대해달라"고 후속곡에 대한 소개도 덧붙였다.

한편 '가르쳐줘요'는 서인영의 앨범 프로듀서이자 음악적 스승인 '업타운'의 정연준이 작사 작곡하고 서정적인 멜로디와 정통적인 R&B사운드와의 조화가 잘 이뤄진 곡이다.

서인영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더불어 멀어져 가는 연인에게 쓰는 편지 같은 가사가 애절함을 더해준다는 평이다.

김형우 cox109@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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