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열애설' 강수지 심신, 추억의 한 무대 !

2007. 4. 18. 09:2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강은진 기자] 1990년대 초 열애설로 뜨거웠던 가수 심신(40)과 강수(38)가 한 무대에 선다. 두 스타는 오는 5월 12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회에 걸쳐 열리는 '2007 추억의 동창(唱)회'에 나란히 무대에 오른다.

각각 1986년 1990년 데뷔한 심신 강수지는 1991년 KBS MBC의 방송가요상과 골든디스크, 서울가요대상 등을 휩쓸며 똑같이 톱가수로 떠올랐다. 이들은 스타로서의 전성기때에 '열애설'을 뿌리며 당시 톱화제가 됐었다. 하지만 심신은 대마초 사건으로 국내 가수활동을 그만 두고 미국으로 가 결혼, 현재 두아이를 두고 있다. 강수지는 지난 2001년 치과의사와 결혼했으나 딸 하나를 두고 지난해 이혼했다.

심신은 지난해말 싱글 '그림자'를 내고 컴백했고, 강수지도 새로이 연예활동을 모색중이다. 두사람은 이번 콘서트에서 왕년의 히트곡인 심신의 '오직 하나뿐인 그대' '욕심쟁이'와 강수지의 '보라빛 향기' '흩어진 나날들' 등을 들려준다.

이번 '추억의 동창회'에는 이들 외에도 '수요일엔 빨간 장미를'의 다섯손가락, '나의 옛날 이야기'의 조덕배, '약속'의 임병수, '그아픔까지 사랑한거야'의 조정현, 그리고 박성신 박준하 김성호 등의 추억의 스타들이 출연한다.

[사진제공 = 강수지 공식 홈페이지, 심신 공식 팬클럽]

(강은진 기자 ing@mydaily.co.kr)

- NO1.뉴미디어 실시간뉴스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