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숙 정신병원 의사로 개성강한 연기 도전

2007. 3. 29.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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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형우 기자]

탤런트 윤지숙이 정신병원 의사로 분해 개성넘치는 연기를 선보인다.

윤지숙은 KBS 2TV 드라마시티 '미치거나 사랑하거나'에서 괴한에 의해 살해당한 남편의 기억을 가슴에 묻고 사는 정신병원 의사 선옥 역을 맡았다. 윤지숙은 자신의 남편을 살해한 범인이자 자신의 환자인 정신병자 덕호를 연기한 '단막극 지존' 정은표와 호흡을 맞춘다.

'미치거나 사랑하거나'는 정신과 의사와 환자로 만난 두 사람이 3년전의 살인사건 피해자와 가해자로 엮이면서 마음의 상처와 진실을 밝혀나간다는 내용이다. 숨막히는 긴장과 정신병동의 유쾌한 에피소드들이 잘 버무려졌다는 관계자들의 평이다.

1997년 KBS 연기대상 신인상을 받기도 한 실력파 윤지숙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또 한번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윤지숙의 소속사 팬 엔터테인먼트 측은 "윤지숙의 캐릭터 소화력은 방송계에서도 유명하다"며 "강한 개성의 소유자 정은표와 불꽃튀는 연기대결을 벌인 것"이라고 밝혔다.

윤지숙과 정은표가 주연을 맡고 이정섭PD가 연출한 '미치거나 사랑하거나'는 오는 31일 방송된다.

김형우 cox109@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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