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야' 황윤미, 고은채로 이름바꾸고 연기자 변신

2007. 3. 21.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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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지연 기자]

고은채로 이름을 바꾸로 연기자로 변신한 황윤미.

2000년 1집 '동화'로 활동했던 여성그룹 파파야의 멤버 황윤미가 고은채로 이름을 바꾸고 연기자로 변신한다.

고은채는 최근 피카도르엔터테인먼트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하고 연기자 변신을 준비 중이다.

고은채 측 관계자에 따르면 고은채는 향후 가수로 복귀할 계획이 없으며, 연기자로만 활동할 계획이다. 특히 현재 고은채는 연기 개인교습을 받으며 연기수업 중이다.

이 관계자는 "고은채가 어린 나이에 KBS 드라마 '학교'로 데뷔해 음반 제안을 받으면서 가수로 활동했지만 가요계에 미련은 없다"며 "이제 방황을 접고 연기가 자신의 길이라며 하루 5시간 이상 연기 트레이닝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고은채가 연기자로 제 길을 찾은 만큼 준비된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다지고 있다"며 향후 연기자로 활동할 고은채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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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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