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발신표시 회사명으로'..레터링서비스

2007. 2. 6.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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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윤미경기자]기업들이 고객 휴대폰으로 전화를 걸 때 발신자 번호표시 대신 기업의 이름을 표기할 수 있는 서비스가 나왔다. 즉, 콜센터 전화번호 대신 'xxx고객센터'라는 문구가 뜨는 것이다.

SK텔레콤은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발신자 표시를 할 수 있는 '비즈(Biz) 레터링' 서비스를 7일부터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개인 가입자를 대상으로 '레터링'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 SK텔레콤은 기업들이 대고객서비스 차원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기업용 '레터링' 서비스를 새로 선보인 것.

'비즈 레터링'은 기업이 고객 이동전화로 전화할 때 사전에 정해둔 회사이름과 서비스 이름을 고객 휴대폰에 표시할 수 있는 서비스다. 단, 이 서비스는 현재 SK텔링크에서 제공하는 '1599'로 시작하는 전국 대표번호를 사용하는 기업만 이용할 수 있다. 그러나 SK텔레콤은 KT 등 다른 대표번호와 일련번호에도 이 서비스가 확대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2월부터 우리은행과 '비즈 레터링' 시범서비스를 진행한 SK텔레콤은 "우리은행 콜센터 대표번호인 1599-5500 대신에 착신자 휴대폰에 '우리은행고객센터'라는 문구가 뜬다"고 설명했다.

서비스의 장점은 스팸전화에 대한 고객 불안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또, 통화가 연결되지 않더라도 휴대폰에 남겨진 발신자 정보와 전화번호로 고객이 콜백할 수도 있다. 실제로 우리은행은 시범서비스를 시작하면서 60%였던 고객통화 성공률이 85%까지 늘었다.

SK텔레콤은 우선 대표번호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확대하는데 초점을 둘 예정이다. 그러나 2008년부터 일반 시내전화나 인터넷전화로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더 나아가 앞으로는 텍스트 방식이 아닌 로고나 영상까지 띄울 수 있는 '비즈 레터링' 서비스로 발전시켜 광고효과까지 거둘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 서비스에 가입하려면 SK텔레콤 비즈마케팅본부 ICT 사업팀(02-6100-5862)으로 문의하면 된다.

윤미경기자 mk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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