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선생 VS 여제자' 이세영, '열세살 수아' 주연낙점!

2007. 1. 31.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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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경호 기자] 염정아와 함께 주연을 맡은 '여선생 VS 여제자'에서 깜찍한 외모와 인상적인 연기로 주목을 받은 이세영(15)이 영화 '열세살 수아'(김희정 감독) 주연을 맡았다.

이세영은 드라마 '대장금'과 '아홉살 인생', '여선생 VS 여제자' 에 출연하며 많은 인기를 끌었다. '열세살 수아'는 폴란드 우츠 국립 영화학교 출신 김희정 감독의 데뷔작이다.

이세영은 영화 속 인기가수 김윤아를 친엄마라고 믿는 당돌한 소녀 수아 역을 맡았다. '여선생VS 여제자' 염정아에 이어 이 영화에서는 추상미가 엄마로 출연 이세영과 갈등하고 화해하는 성장영화를 그려갈 예정이다.

'열세살 수아'는 지난 2일 전주에서 촬영을 시작했고 오는 9월 개봉된다.

[사진= 영화 '열세살 수아' 주연을 맡은 이세영]

(이경호 기자 rus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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