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재팬 Report] 블루투스가 있어서 운전중 안전한 통화

스즈키 '세르보' 핸즈프리 통화시스템 장착카 내비게이션 회원제 정보 서비스도 활용
자동차에 주행성ㆍ승차감 등을 우선시 하던 시대가 지나고 이제는 IT를 접목한 편의성이 강조되고 있다. 특히 일본은 세계적으로 카 내비게이션 보급이 가장 많이 이루어진 시장이다. 이런 가운데 단거리 무선통신 방식인 `블루투스' 기술을 채택한 자동차들이 속속 등장해 주목을 받고 있다. 블루투스를 활용하면 핸즈프리 통화는 물론 외부와의 정보 송수신도 한결 간편해지기 때문이다.
스즈키가 지난달 출시한 경자동차 `세르보'는 경차로서는 처음으로 블루투스를 이용한 휴대전화 핸즈프리 통화시스템을 기본으로 장착했다. 차의 전원이 들어오면 사전 등록해 둔 블루투스 대응 휴대전화와 카 오디오가 자동 접속된다. 걸려온 전화를 받을 때는 오디오 버튼을 누르면 스피커와 패널 내에 있는 마이크를 통해 휴대전화를 집어들지 않아도 통화가 가능하다.
일본에서는 지난 2004년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운전 중에 휴대전화 통화에 대한 벌칙이 강화되면서 블루투스를 이용한 핸즈프리 통화가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카 내비게이션을 이용한 시스템은 시중에 많이 나와 있긴 하지만 경차에 보급률은 낮은 상태이다. 하지만 이번 스즈키 세르보의 탑재를 계기로 앞으로는 경차에도 블루투스 보급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카 내비게이션 회원제 정보서비스에서도 블루투스를 활용하는 업체가 늘고 있다. 도요타자동차의 `G-BOOK α'는 블루투스 대응 휴대전화를 개발, 차에 탈 때마다 휴대전화를 조작해 카 내비게이션과 서버에 접속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앴다. 또 서버에 접속되면 교통지체 예측 최신정보 등을 받아볼 수 있다.
블루투스 연동을 강화하기 위해 이동통신 사업자들의 개발도 한창이다. KDDI au는 도요타와 공동으로 블루투스를 이용해 카 내비게이션 접속 설정을 간단히 할 수 있는 안내기능을 탑재한 휴대전화를 개발했다. 앞으로는 렉서스와도 연동 가능한 블루투스 대응 휴대전화를 발매할 예정이다.
이밖에 닛산자동차는 차량탑재 전자시스템의 고장진단에 블루투스 기술을 활용, 지난달부터 일본내 모든 판매회사에 도입했다. 이 시스템은 차량에 접속된 2종류의 계측기와 PC를 블루투스로 연결해 기존의 케이블 배선으로 인해 불편했던 자동차 정비작업 환경을 대폭 개선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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