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미, 여성부 스타리그 최강 등극

2006. 11. 25.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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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과천, 고용준 기자]여성부 스타리그 최강은 이종미(26, 온게임넷)의 몫이었다.

이종미는 25일 저녁 6시 과천 서울랜드 이벤트홀에서 벌어진 '스카이 라이프배 레이디스 스타 챔피언십(이하 LSC)'서 맞수인 김영미(25, 삼성전자)를 상대로 3-1 역전승을 따냈다. 첫 세트를 내준 이종미는 이후 자신의 장기인 뮤탈리스크를 십분 활용해 내리 2,3,4세트를 따내며 생애 첫 여성부 스타리그 우승을 거머쥐었다.

뮤탈리스크 컨트롤이 발군인 이종미와 과감한 저글링 러시가 일품인 김영미의 맞대결은 한 순간도 놓칠수 없는 긴장이 감돌았다. 초반 김영미가 저글링을 이용해 이종미를 견제하고 이종미는 김영미의 견제를 막아내며 자신의 장기인 공중전으로 승부를 몰고가는 형국이 계속됐다.

먼저 기세를 올린것은 김영미. 김영미는 12드론 스포닝풀로 저글링을 모으기 시작했다. 이종미가 앞마당을 완성하자 저글링과 드론을 이용해 성큰 러시를 감행, 앞마당을 파괴하고 여세를 몰아 본진을 공략하며 항복을 받아냈다.

하지만 이종미도 녹록치 않았다. 0-1로 뒤지던 2세트부터 반격을 시작했다. 이종미는 김영미의 초반 저글링 압박을 견뎌낸 후, 뮤탈리스크로 공중을 장악하며 승리, 역전 우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2-1로 앞서가던 4세트에서도 이종미의 뮤탈리스크는 빛을 발했다. 김영미의 저글링 견제를 피해없이 막아낸 이종미는 원 해처리 레어에서 꾸준히 뮤탈리스크를 생산했다. 다수의 뮤탈리스크로 공중을 장악한 이종미는 김영미의 본진을 저글링-뮤탈리스크로 밀어내며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준우승만 3차례만 차지하며 생애 첫 우승에 도전했던 김영미는 아쉽게 첫세트에서 승리를 거두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을 차지한 이종미에게는 700만원 상금이 수여됐고 준우승을 차지한 김영미에게는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 스카이 라이프배 레이디스 스타 챔피언십

▲ 김영미(삼성전자 칸) 3-1 이종미(온게임넷 스파키즈)

1세트 김영미(저그, 1시) 승 <아카디아 Ⅱ> 이종미(저그, 11시).

2세트 김영미(저그, 5시) <루나 더 파이널> 이종미(저그, 7시) 승.

3세트 김영미(저그, 7시) <롱기누스> 이종미(저그, 11시) 승.

4세트 김영미(저그, 5시) <아카디아 Ⅱ> 이종미(저그, 11시) 승.

scrapper@osen.co.kr

<사진> '스카이 라이프배 레이디스 스타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종미(좌측)과 준우승을 차지한 김영미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고용준 기자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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