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채 "안티팬 때문에 드라마 잘린 적 있다"

탤런트 이승채씨(30)가 안티팬의 독설로 인해 피해를 본 사연을 공개해 화제다.
1일 XTM `최양락의 엑스레이`에 패널로 참여한 이승채는 `안티테러! 스타는 무조건 참아야 했나?`라는 주제로 설전을 벌이던 중 주위를 깜짝 놀라게 할만한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승채씨는 "나는 예전에 모 드라마를 하다가 어떤 분의 독설로 잘린 적이 있다"고 털어놓았다.
이 씨는 "스타가 될 수도 있었는데 그런 말로 인해서..."라며 말끝을 흐렸다. 이에 최양락은 "무슨 뜻인지 잘 이해가 안간다"며 "안티팬들 때문에 잘렸다는 얘기냐?"고 물었고, 이승채는 "그렇다"고 답했다.
드라마를 찍던 중 연기력이 부족하다거나 혹은 알 수 없는 여러가지 이유로 사람들의 독설을 듣게 됐고, 여론에 의해 결국 드라마에서 밀려났다는 것.
이승채는 "사람들의 말 때문에 잘리고, 사의를 표하는 연예인들이 있다"며 "말 자체도 하나의 테러"라고 주장했다.
이 날 이승채는 연예기획사 대표 이종현 등과 함께 `안티테러는 처벌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반면 `처벌보다는 스타 스스로의 예방이 필요하다`는 측엔 방송인 표진인과 연기자 최나가 나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지난 95년 월드미스유니버시티 3위를 차지하며 주목받기 시작한 이승채는 현재 방송 리포터, 영화, 드라마 출연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 = 방송장면)[TV리포트 이제련 기자]carrot_10@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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