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오츠카 아이, 에로배우는 '동명이인'

2006. 10. 8.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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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일본 팝스타 오오츠카 아이(24)가 데뷔전 성인비디오(AV)에 출연했다는 의혹에서 벗어났다.

오오츠카는 두 번째 싱글 '사쿠란보'가 대히트 하면서 일본음악계의 거물신인으로 주목받았다. '사쿠란보'는 휴대폰 컬러링 서비스에서 일본 최초로 1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한 곡이다.

오오츠카는 설문조사에서 '보호해주고 싶은 여자' 1위에 오르기도 했다. 그 정도로 인기가 오르면서 구설수도 끊이지 않았다.

직접 작곡한 노래의 표절의혹과 성형설, 심지어 데뷔전에 잡지를 통해 원조교제를 했다는 소문까지 있었다. 그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것은 성인비디오에 출연했다는 의혹이다. 그녀를 직접 봤다는 증언이 끊이지 않았다. 하지만 이는 결국 그녀와 동명이인인 AV 배우로 밝혀졌다.

하지만 최근에는 레코드 회사의 중역과 자주 식사를 하고 있는 장면이 목격돼 스폰서 의혹에 시달리고 있다.

오오츠카의 정규 1집 '러브펀치'는 국내에도 발매돼 있다./ 김용호기자 yh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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