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코리아오픈 테니스, 힝기스 이긴 미르자 4강 좌절

2006. 9. 29.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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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한솔여자코리아오픈(총상금 14만5,000달러)이 연일 이변을 낳고 있다. 톱시드의 마르티나 힝기스(세계랭킹 8위ㆍ스위스)를 침몰 시킨 '인도의 샤라포바' 사니아 미르자(59위)가 이번엔 33살의 노장 루아노 파스칼(72위ㆍ스페인)에 패해 4강 진출이 좌절됐다.

미르자는 29일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벌어진 단식 8강전에서 2시간54분에 걸친 혈전 끝에 파스칼에게 1-2(6-7<3-7> 6-4 6-7<3-7>)로 패했다. 앞선 경기에서도 엘레니 다닐리두(58위ㆍ그리스)가 베라 즈보나레바(28위ㆍ러시아)를 2-0(7-6<7-4> 6-4)으로 꺾고 4강에 선착하는 등 하위 랭커들이 상위 선수들을 꺾는 파란이 펼쳐지고 있다.

오미현 기자 mhoh25@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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