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짜' 백윤식, "아들도 여기 왔어야 하는데"

2006. 8. 22.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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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중견배우 백윤식이 영화 '타짜'(감독 최동훈)에 함께 출연하는 아들을 "귀엽게 지켜봐 달라"고 부탁했다.

백윤식의 아들 백도빈(27)은 영화 '슈퍼스타 감사용'으로 데뷔한 신인이다. '타짜'에서는 주인공(조승우)을 괴롭히는 악역 '용해'로 나온다. '범죄의 재구성'에 이어 '타짜'에서도 아버지와 함께 연기했다. '슈퍼스타 감사용'에는 백윤식이 카메오로 출연하기도 했다.

백윤식은 "아들이 아버지와 연관돼 언론에 나오는 것을 부담스러워 한다"며 "아들의 가는 길과 나의 길이 다르다"고 양해를 구했다.

최동훈 감독은 "외국 영화제에 백윤식·도빈 부자와 동행한 적이 있다"며 "아들이 예쁘장하게 생겼는데 악역으로 망가뜨려버리고 싶은 욕망을 자극했다"고 캐스팅 이유를 설명했다. "아버지 백윤식과는 별개 문제"라고 했다.

'타짜'는 추석 시즌인 9월28일 개봉된다./ 김용호기자 yh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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