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럿 콘텐츠 포커스] 투바엔터테인먼트 '오아시스'
깜찍한 3D캐릭터 등장 '사막 여행기'
2005년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애니메이션 우수파일럿 선정작품
투바엔터테인먼트(대표 안성재) `오아시스'는 소원을 이뤄준다는 아름답고 신기한 오아시스를 찾아 날지 못하는 독수리와 아이들, 사기꾼 여우, 바보 하이에나가 모험을 떠나며 생기는 에피소드를 그린 버디 무비 스타일의 애니메이션이다.
이 작품은 2005년 한국콘텐츠진흥원 `애니메이션 우수파일럿'에 선정된 이후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SICAF)에서 심사위원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서 기획력을 인정받았다. 현재는 북미 최고 어린이 채널인 니콜로디언, 프랑스 방송사 TF1 등과 공동 제작을 위한 협상이 이뤄지고 있다.
11분 짜리 52편으로 기획된 `오아시스'는 풀 3D HD TV 시리즈로 제작될 예정이다. 제작사는 10세 이상의 어린이를 주 관객 층으로 하고 있으나, 어린이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제작사는 또 사막 여행 중 만나는 다양한 종류의 동물들을 작품 곳곳에 배치해 관객의 호기심을 자극할 계획이다.
2008년을 제작 완료를 목표로 진행 중인 `오아시스' 프로젝트는 2004년 시작됐다. 처음 자체 제작물로 기획된 이 작품은 거듭된 스케치 변화와 스토리 보완을 통해 기획을 완성했다. 지금은 캐릭터 생동감을 살리고 성우들의 목소리 더빙 작업을 보완하고 있다.
작품으로써 `오아시스'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3D 애니메이션의 단점이라고 할 수 있는 기계적인 움직임을 보완했다는 것이다. 흔히 볼 수 있는 디즈니 애니메이션이나 워너브라더스 애니메이션처럼 캐릭터와 인물의 움직임을 세밀하게 묘사해 부드러운 동작을 만들어 냈다.
◇회사소개 = 투바엔터테인먼트는 1999년 설립된 애니메이션 전문 제작업체로 우수한 기획력을 바탕으로 세계 유수 페스티벌에서 수상한 이력을 갖고 있다. 창업 이후 순수 창작 애니메이션과 게임 동영상, CF 제작에 주력해 왔으며, 지금까지70여 편의 애니메이션 영상을 제작할 만큼 제작 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회사다.
투바엔터테인먼트에서 두 번째로 만든 순수 창작 애니메이션인 `더 박서'(The Boxer)는 2003년 이탈리아에서 열린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했으며, 같은 해 열린 `동아 LG 국제만화 페스티벌'과 SICAF에도 좋은 성적을 냈다. 세 번째 창작물인 `오아시스'는 파일럿 콘텐츠 만으로 SICAF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작품으로 선정됐다.
이택수기자@디지털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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