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1945', '하늘이시여' 종영 후 시청률 상승세

[뉴스엔 이재환 기자]
일본강점기와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한 KBS 1TV 대하드라마 '서울1945'가 시청자들의 호평 속에 인기 드라마로 부상할 조짐이다.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15일 방송된 '서울1945'는 전국 시청률 16.7%를 기록하며 이전 시청률에 비해 상승세를 보였다. '서울1945'는 그 동안 SBS 주말극 '하늘이시여'의 인기에 눌려 고전을 면치 못했다.
'하늘이시여' 후속으로 방송된 사극 '연개소문'이 방송 2주를 맞은 가운데 '서울1945'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는 것. '서울1945'는 한은정 소유진 류수영 등 젊은 연기자들의 호연 속에 고두심 김지영 최종원 등 중견 연기자들의 안정적인 연기로 많은 이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1940년 이후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4명의 젊은이들의 성장과정과 사랑을 그린 '서울1945'는 그 동안 매니아층을 형성하며 10% 초반의 시청률을 유지해 왔다.
이날 방송에서는 6.25 남침으로 인해 서울이 북한군의 점령에 들어가고 이인평(최종원 분)의 인민재판이 전파를 탔다. 이인평의 식솔이었던 송비서(김경응 분)와 부안댁(김지영 분)에게도 이인평을 고발하라는 제의를 하고 철형(이병욱 분)은 인민재판을 계기로 인민들의 의식을 바꾸려고 하지만 운혁(류수영 분)은 공포정치와 공개처형이 가져올 거부감과 우려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인민들의 의사와 관계없이 이인평을 처형한다는 얘기를 들은 해경(한은정 분)은 운혁에게 항의하며 동우(김호진 분)의 아버지, 이인평을 살려달라고 부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향후 20여회를 남긴 '서울1945'가 시청자들의 호평 속에 인기 드라마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재환 star@newsen.com
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