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송승헌-송혜교-원빈 누가 될까? '가을동화 ' 영화화

2006. 7. 12.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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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은구 기자]

톱스타 송승헌, 송혜교, 원빈 등이 출연했던 드라마 '가을동화'가 영화로 만들어진다.

엔터테인먼트 기업 포이보스는 11일 공정 공시를 통해 '가을동화'의 영화 기획 및 제작 판권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특히 포이보스는 송승헌의 소속사인 만큼 송승헌이 드라마에 이어 영화 '가을동화'에서도 주인공을 맡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 '가을동화'가 송승헌 외에도 송혜교, 원빈, 한채영 등 적잖은 스타를 배출한 만큼 영화에서는 누가 이들의 뒤를 이을지도 관심사다.

포이보스는 '가을동화' 판권계약을 맺은 KBS미디어와 영화화를 위한 공동 기획을 하며 컬처캡미디어와 공동으로 영화를 제작할 예정이다. 크랭크인은 내년으로 계획돼 있다.

포이보스 측은 한류 열풍에 한몫을 담당했던 '가을동화'의 영화화를 통해 한류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수익 창출을 기대하고, 영화사업 부문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포이보스는 '가을동화' 판권계약에 앞서 지난달 초 또 다른 한류드라마인 '겨울연가'의 영화화를 위한 판권계약도 체결했다.

<사진출처=KBS>

김은구 cowboy@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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