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숙 "마지막 촬영때 목숨이 위험" 결말 암시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이규창 기자]

SBS '하늘이시여'의 주연배우 한혜숙이 오는 7월2일 방송될 이 드라마의 결말에 대해 "평범한 결말이 아닐 것"이라며 암시했다.
한혜숙은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이 드라마의 종방연에 참석해 "어제까지 3박4일 동안 마지막 촬영을 했는데, 위험을 감수하는 신이었다"며 "목숨을 반 내놓을 정도였다. 하루 촬영하는 동안 1㎏가 빠졌다"고 말했다.
이 드라마의 결말에 대해 한혜숙은 "작가가 철저히 비밀에 부쳐줄 것을 요구해서 말할 수 없다"며 "내가 열쇠를 쥐고 있는 만큼, 결말을 공개하지 말라고 임성한 작가가 신신당부를 했다"고 공개를 꺼렸다.
한혜숙은 "해피엔딩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는, 평범하지 않은 결말"이라며 "(결말이 공개될까봐) 대본을 쪼개서 주는 바람에 감정 연결이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촬영이 끝났는데도 내일 또 녹화가 있을 것 같다. 아직 끝난 것 같지 않다"며 "지난 1년간 소원이었던 헤어스타일을 하고 붉은색 매니큐어도 발랐다. 곧 숏커트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혜숙은 극중 등장인물의 죽음이 세 차례 등장하며 논란을 일으켰던 것에 대해 "겨자소스 먹고 자란 한국민족에 맞는 장면"이라며 "그런 자극적인 장면들을 좋아한다. 인터넷에 보니 임성한 작가가 '지독한 사람'을 좋아한다던데, 나 역시 그렇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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