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 이재훈-유리, 다시 뭉쳤다 !

[마이데일리 = 강은진 기자] 지난해 해체해 많은 아쉬움을 줬던 남성혼성그룹 쿨의 이재훈, 유리가 다시 뭉쳤다.

지난 2005년 10집을 마지막으로 해체돼던 쿨의 이재훈과 유리는 윤일상 작곡가, 조PD와 함께 'HOLD THE LINE'(Feat.조PD) 디지털 싱글앨범을 발매했다. 해마다 여름이 되면 생각나는 그룹 쿨의 음악을 올 여름에도 변함없이 들을 수 있게 된 것.

'HOLD THE LINE'(Feat. 조PD)에서 이재훈과 유리는 여름이면 언제나 부르고 들을 수 있는 '해변의 여인'을 '2006 Summer Remix' 버전으로 리메이크, 각 온라인 음악포탈사이트에 공개했다. 여전히 맑고 발랄한 유리와 이재훈의 보컬에 조피디의 랩이 어우러져 전혀 새롭고 신선한 느낌의 해변의 여인을 감상할 수 있다. 또 김성수가 불렀던 도입 부분의 '이야~ 여름이다'를 익살스러운 김건모 버전으로 바꿔 듣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이번 'HOLD THE LINE'(Feat. 조PD) 디지털 싱글 앨범에는 윤일상이 프로듀싱하고 조PD, 쿨의 이재훈, 유리 외에 김건모, 브라운아이드걸스 등이 앨범에 참여했다.

[디지털 싱글앨범으로 다시 뭉친 쿨의 이재훈 유리. 사진=마이데일리 사진DB]

(강은진 기자 i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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