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성시경 '넌 감동이었어' 대박나자 아까웠다"
2006. 6. 6. 09:30

가수 윤종신이 아깝게 놓친 곡으로 성시경의 '넌 감동이었어'를 꼽았다.
SBS '야심만만'의 보조 MC로 출연 중인 윤종신은 5일 방송에서 '내 인생 최고의 명승부는 언제?'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던 중 "그동안 타 가수에게 준 곡 중 아까운 곡이 없냐?"는 강호동의 질문에 주저 없이 성시경의 '넌 감동이었어'를 꼽았다.
윤종신은 "사실 '넌 감동이었어'를 작곡했을 당시 내 앨범도 함께 작업 중이었다"면서 "내 앨범에 넣을까 하다가 가사도 약간 어렵고 곡 분위기가 무겁기도 한 것 같아 성시경에게 줬더니 대박이 났다"며 못내 아쉬워했다.
윤종신은 "사실 '뭐 잘되겠어?'라는 생각으로 곡을 줬었다"며 "대박난 후 성시경을 만날 때마다 겉으로는 축하한다고 했지만 속으로는 내가 할걸..이라고 생각했다"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이후 윤종신은 즉석에서 아깝게 놓친 곡 '넌 감동이었어'를 열창했지만 "맛이 달라, 맛이.."라는 이혁재의 말에 폭소를 금치 못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강적'의 출연배우 박중훈 천정명 유인영과 영화배우 이혜영이 출연해 '내 인생 최고의 명승부는 언제?' '살면서 내 귀가 유독 얇다고 느껴질 때는 언제?'라는 주제로 숨겨놨던 입담을 과시했다.
[뉴스엔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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