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디 혼, 감독데뷔작에 남편 커트 러셀 캐스팅!

[마이데일리 = 이은주 기자] 아직도 섹시하고 귀여운 할리우드 스타 골디 혼이 자신의 감독데뷔 영화에 남편을 주인공으로 캐스팅해 화제다. 남편은 다름아닌 현재 한창 개봉 상영중인 블록버스터 영화 '포세이돈'의 남자 주인공 커트 러셀.
골디 혼은 최근 자신과 오랜 남편 커트 러셀을 연출 데뷔작인 '애쉬즈 투 애쉬즈(Ashes To Ashes)'의 남자주인공으로 뽑았다. 이 영화는 뉴욕의 한 미망인이 남편의 유골을 인도로 옮겨가는 중의 에피소드를 그린 코미디 영화.
최근 커트 러셀은 자신이 출연한 영화 '포세이돈'의 런던 시사회장에서 "아내 골디 혼이 최근 자신이 쓴 시나리오 작품에 출연해달라고 요청해왔다"며 "아내 감독데뷔작에 아주 매력적인 캐릭터인 남자주인공으로 출연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어쨌든 골디 혼이 남편 러셀을 촬영현장에서 연기지도하는 진풍경이 벌어지는 셈.
러셀은 그들의 양녀인 케이트 허드슨은 이번 영화에는 출연치 않으며, 장래 또다른 우리 가족의 영화에 출연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골디 혼은 국내에서도 코미디 ''파울 플레이', '벤자민 일등병' 등에 출연한 귀엽고 매력적인 여배우로 중년이 넘은 나이에도 인기를 얻고 있다. 작년 10월 부산영화제때 성룡이 김희선을 '귀엽고 재기넘치고 코믹연기도 할수 있을 것'이라며 '한국의 골디 혼'이라고 비유, 화제가 됐다.
[사진 = 영화 '와일드 클럽'의 한 장면]
(이은주 기자 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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