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몽' 다 좋은데 옥에 티가 너무 많아

2006. 5. 24.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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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몽' 다 좋은데 옥에 티가 너무 많다?

MBC 월화극 '주몽'(극본 최완규 정형수/연출 이주환 김근홍)이 유난히 눈에 많이 띄는 옥에 티로 시청자들의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다.

'주몽'이 회를 거듭할수록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가운데 사극에 걸맞지 않는 옥에 티로 벌써 여러 장면이 지적된 것이다.

먼저 '주몽' 2회분에서 산 속 나무들 사이로 안내 표지판이 설치돼 있는가 하면 성 바깥 부분에는 황당하게도 전깃줄이 연결돼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압권인 옥에 티는 4회에서 방송된 소서노가 말을 타고 행군하는 장면. 이 장면에서 '주몽'을 촬영 중인 제작진이 오랫동안 포착돼 시청자들의 의문을 자아냈다.

실제로 '주몽' 공식 홈페이지 네티즌 사진방에 여러 옥에 티 장면이 공개돼 시선을 모으고 있다. 네티즌들은 '당시에도 전기가 통했나?' '서민들을 위해 표지판까지 제공하는 제작진의 배려?' 등 예리한 포착에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이면서도 제작진의 실수가 극을 보는 데 집중력을 방해할 수 있다며 앞으로 좀 더 신경을 써줄 것을 부탁했다.

한편 '주몽'은 23일 4회 방송분에서 주몽과 소서노의 첫 만남이 전파를 탄 것에 힘입어 시청률 25.3%(TNS 미디어 코리아 기준)를 기록, 거침없는 인기 질주를 예고했다.

[뉴스엔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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