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구' 이창훈, '달의 궁전'으로 스크린 도전

2006. 5. 24.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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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지선 기자] 90년대 '맹구'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은 이창훈이 영화배우로 변신한다.

지난 해 2월 연극 '둘이 타는 외발자전거'로 6년간의 휴지기를 끝낸 이창훈은 저예산 영화 ' 달의 궁전'(감독 김전한 제작 영화사 달)으로 스크린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영화 '달의 궁전'은 암스트롱이 달나라로 착륙한 1969년 7월 12일을 시대배경으로, 달나라에 대한 환상을 지닌 한 오지 소녀의 충격을 다룬 영화로, 이창훈은 우수에 젖은 눈을 가진 중년의 사내로 변신한다.

간혹 극중 주인공인 수남의 상상 속에 있는 멋진 달의 '전설의 남자'로도 분해 색다른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달의 궁전' 제작진은 "놓칠 뻔한 큰 배우를 다시 세상과 만나게하는 가교가 되었다는 점에서 영화 '달의 궁전' 역시 그와의 작업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하고 있다"며 "이창훈의 변신은 이 영화의 큰 수확"이라고 블로그를 통해 밝혔다.

'달의 궁전'은 '뉴 시네마 네트워크'(NCN)공모 당선작으로, 현금 4억원과 현물 등을 지원받아 오는 6월 초에 첫 촬영을 시작한다.

이 영화의 연출을 맡은 김전한 감독은 이미 '봉자' '녹색의자' '아내 애인을 만나다' '달의 궁전' 등의 시나리오를 쓴 이야기꾼으로, 시나리오 외에 장편 소설 '은행나무 길에서 상아를 만나다' '그리하여 그녀는 짝퉁 배철수와 결혼하였다'를 펼쳐내기도 했다.

올해 초 변사극 '이수일과 심순애'에 출연하며, 정극에 대한 열정을 불태운 이창훈이 '맹구'에서 벗어나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주목된다.

한편, 수남이 선생님으로는 올해 전국 춘향 선발대회에서 미스 춘향 진으로 선발된 신예 강예솔이 합류한다.

[영화 배우로 변신하는 '맹구' 이창훈. 사진출처 = 연극 '둘이 타는 외발 자전거' 포스터]

(안지선 기자 aj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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