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왈츠' 아역배우 이인성, 꼬마 연애 상담사로 능청
2006. 5. 3. 08:20



[뉴스엔 양혜진 기자]
"좋으면 만나고 싫으면 헤어지는 거지."
KBS 2TV '봄의 왈츠'(극본 김지연 황다은/연출 윤석호)의 어린 연애 상담사인 아역배우 이인성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만 10살인 이인성은 이미 영화 '파송송 계란탁'과 시트콤 '안녕 프란체스카'에서 특유의 당돌하고 나이답지 않은 연기력을 보였던 바 있다.
이인성은 '봄의 왈츠'에서 윤재하(서도영 분)의 어린 시절 기억과 현재를 이어주는 중요한 역할 강구 역을 맡고 있다. 그는 달관한 듯한 태도로 윤재하의 연애 상담에 응한다. "에이, 바보아냐? 사랑이네", "사랑은 몰래 오는 거래요. 그래서 사람들은 그게 사랑인줄 잘 모른데요" 등 설득력있는 연애관을 피력하며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봄의 왈츠'는 시청률 조사회사 TNS 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2일 6.6%를 기록하며 시청률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양혜진 naxnax@new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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