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MT비즈]컨벡스코리아, 소형오븐 명가 "우뚝"

[머니투데이 MT비즈팀]'더 작게, 더 얇게'. 가전시장에 미니 붐(Mini Boom)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주방가전에도 비슷한 현상이 생겨나고 있다. 특히 오븐의 경우에 미니 제품의 유행이 두드러지는데, 국내 소형오븐 전문기업인 컨벡스코리아(대표 정우영, www.convexoven.com)가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소형오븐은 미국 유럽 등에서는 이미 널리 사용되고 있다. 국내에는 컨벡스코리아㈜가 2003년부터 수입제품을 유통해오다 지난해 3월에는 한국형 소형 오븐인 '컨벡스 오븐'을 자체 개발해 젊은 주부들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것.
기존의 큰 가스오븐은 예열 및 조리 시간이 길고 사용 후 청소가 번거로워 잘 사용되지 않는 주방가전 제품 중 하나였다. 컨벡스 오븐은 전자레인지 정도의 작은 크기지만 정통 오븐의 기능을 두루 갖춘 데다, 2단으로 사용이 가능해 작지만 넓게 쓰는 실속형 제품이다. 또한, 구이나 부침요리 등 한식반찬의 조리에도 쓸 수 있도록 오븐 팬을 자체 제작해 다른 소형 오븐들과 차별화하고 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이에 더해, 컨벡스코리아는 소형오븐 전문기업으로서 소비자들이 오븐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무료 오븐요리 교실인 '컨벡스 쿠킹클래스'를 주 4회씩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강습신청은 온라인 커뮤니티인 '오븐엔조이 카페(www.ovennjoy.com)'를 통해 받고 있다.
이 카페에서는 소형오븐에 관심 있는 소비자들이 다양한 오븐요리 정보 및 제품 사용 후기를 공유하고 있는데, 최근 회원이 5만5천명을 돌파하는 등 소형오븐 열풍을 실감케 하고 있다. 회원들은 자신이 만든 오븐요리를 디카로 찍어 조리법과 함께 올리는 등 쉽고 간편한 오븐요리의 매력에 푹 빠져 열성을 과시하고 있다.
컨벡스코리아는 지속적인 신모델 개발과 다양한 오븐용품 유통 등을 통해 소형오븐의 보다 폭넓은 대중화에 나설 계획이다. (02)3143-5050.
MT비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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