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로, '꼭지점 댄스' CF로 나왔다 !

[마이데일리 = 박은정 기자] 최근 네티즌뿐 아니라 전국민의 화제를 모으고 있는 '꼭지점 댄스'의 주인공 영화배우 김수로(33)가 대학시절 함께 꼭지점댄스를 춘 8명의 정예부대 동창생과 함께 CF에 출연해 화제다.

오는 20일 부터 전파를 탈 김수로 '꼭지점댄스' CF는 ㈜다음커뮤니케이션(www.daum.net)의 방송광고. 다음은 '꼭지점 댄스' 마케팅의 일환으로 CF를 찍었으며 온-오프라인 월드컵 응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수로와 8명 정예부대의 이 CF는 시청 앞, 축구 경기장 등 여러 장소에서 꼭지점댄스로 축구대표팀을 응원하는 모습을 재미있게 그리고 있다.

전국민을 춤바람에 몰아 넣은 '꼭지점 댄스'는 피라미드 형태로 모여 꼭지점 자리에 있는 리더의 춤을 따라하는 것이다. 단순한 동작으로 누구나 따라하기 쉽고 여러 사람이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꼭지점 댄스'는 김수로가 연초 KBS 인기오락프로인 '상상플러스-올드앤뉴'에 나와 탁재훈 이휘재 임형준과 함께 시범을 보인 이후 급속도로 인기를 끌었다.

'꼭지점 댄스'가 인기를 끌면서 독일 월드컵을 앞두고 공식'춤'으로 지정해 응원하자는 의견도 많다. 지난 1일 한국대 앙골라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이 있던 날에는 경기 후 서울 상암경기장에 모인 응원단이 '꼭지점 댄스'를 추기도 했다.

'꼭지점 댄스'는 현재 나이트 클럽이나 댄스 학원에서 최신 유행 댄스로 자리 잡았으며, 한 전방부대에서도 '꼭지점 댄스' 열풍이 부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8명의 동창생들과 '꼭짓점 댄스' CF를 찍은 영화배우 김수로. 사진제공=다음커뮤니케이션]

(박은정 기자 pej112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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