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신부' 정수라 "두 아들의 엄마 돼요"
2006. 3. 8. 15:30

[뉴스엔 글 이민주 기자 /사진 김형우 기자]
"예비 신랑의 두 아들들과 문자 주고받으며 연락하고 있다."
'아! 대한민국'을 부른 가수 정수라(43)가 8일 낮 1시 서울 강남 센트럴시티 체리홀에서 열린 결혼발표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정수라는 2005년 3월 12일 골프모임에서 가수 변진섭의 소개로 9살 연상의 건설업체 사장인 장 씨를 만나 1년간 교제해왔다.
정수라는 "예비 신랑의 두 아들들과 연락하며 지낸다"며 "군복무 중인 큰 아들과 곧 입대하는 작은 아들과 문자를 주고받거나 전화로 안부를 묻는다"고 말했다.
정수라는 두 아들과의 첫 만남에 대해 "처음엔 큰 아들이 군복무 중이라 전화로만 인사를 나눴고 그 후 짧은 만남이었지만 얼굴을 보며 만남을 가졌다"고 밝혔다.
정수라는 이날 "늦게 만난 만큼 몇배 더 아름답게 살기로 했다. 주위에 어려운 분들에게 봉사하며 살자는 예비 남편의 뜻을 따라 주위에 봉사하며 멋지게 살겠다"고 말했다.
정수라는 오는 6월 3일 낮 12시 서울 강남 센트럴시티 밀레니엄 홀에서 결혼한다.
이민주 redbead@newsen.co.kr 김형우 cox114@new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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