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학신문]외국 유학생과의 친선도모 동아리 '국제연세학생회'

'International Yonsei Community(국제연세학생회)'의 약자인 IYC는 연세대학교 교환대학에서 온 외국 학생과, 한국 학생들의 친목 도모를 위한 동아리이다. IYC는 학생들 간의 다문화적, 국제적인 교류를 위해 창립되었다. 1995년에 기존 총학생회에 속해있던 국제학생들을 위한 부서에서 독립해 하나의 독립적인 자치동아리를 이루었고 현재 13기 36명이 활동 중이다.
부회장 주정현(연세대 심리 2)씨는 IYC의 1년 활동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었다. "교환학생과 한국학생이 함께 서로 간 문화를 체험하고 벽을 허무는 여러 가지 행사를 진행하고 있어요. 함께 MT를 다녀오고, 소풍도 가고, 5월 축제 기간엔 Cooking Festival이란 이름으로 교환학생들과 한국학생들이 함께 세계 각국의 요리를 선보이는 행사도 있답니다." 작년 가을엔 일일호프도 열고, 방학엔 함께 바다도 다녀왔다. 매년 반복되는 행사 이외에도 함께 운동을 즐기거나 서울의 맛집을 다녀오기도 한다고.
IYC의 여러 행사 중 역사가 길고 규모도 가장 큰 행사는 5월에 열리는 Cooking Festival (세계요리축제)이다. 교환학생들과 한국학생들이 함께 팀을 이루어 세계 각국의 요리를 선보인다. 주씨는 처음에 몇 가지 요리를 정해서 선보이고 즐기면 되는 간단한 행사로 생각했지만 교환학생들의 자국 문화에 대한 자부심과 한국 사람들에게 자국 요리를 선보이고 싶은 욕심도 커서 행사를 준비하다 보면 모두가 의욕적인 요리사가 되어있다고 한다.
요즘은 개강 이틀 전 실시하는 교환학생과 함께 하는 경복궁 투어와 웰컴 파티를 준비 하느라 여념이 없다. 임원진 입장에서 지금이 가장 바쁠 때라고 한다. "다음 학기를 함께 할 교환학생들이 몰려들고, 한국 신입생도 뽑아야 할 시기라서 구성원에 급격한 변동이 생기기 때문이지요. 또, 3월이 가기 전에 교환학생과 함께 대규모로 MT를 다녀올 예정이기 때문에, 지금 그 준비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다른 단과대나 동아리 MT랑은 조금 다르게 프로그램이 구성되고, 인원이 워낙 대규모인지라 장소와 교통편 확보하는 데만도 시간이 걸린다.
행사 후 동기들이나 선배들의 '수고했어' 라는 한 마디에 부회장으로서 제일 큰 보람과 감동을 느낀다는 주씨는 앞으로도 꾸준히 교환학생과 한국학생들의 교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교환학생들에게 한국 특유의 대학문화를 알리고 싶어요.
그래서 동아리 단위의 큰 행사에만 치중하는 것이 아니라 교환학생과 한국학생들이 함께 소규모로 대학 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도 많이 마련하고 싶어요." 여러 가지 운동이나 취미 생활 소모임을 운영하고,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교환학생과 한국학생이 함께 팀을 이루어 총장 배 축구대회에도 나갈 예정이다. "이번 학기에는 교환학생과 한국학생이 서로 깊이 알아갈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늘리고 싶어요."
정하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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