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대한항공, 플레이오프 진출 '불씨'(종합)

(인천=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대한항공이 LIG를 꺾고 3강 플레이오프 진출의 불씨를 살렸다.
대한항공은 5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KT&G 2005-2006 V-리그 남 자부 경기에서 윤관열(18점), 신영수(16점), 정양훈(14점)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으로 이경수(27점)가 버틴 LIG를 3-1(29-27 20-25 25-19 25-19)로 제압했다.
대한항공은 13승19패로 3위 LIG(15승17패)를 승점 2차로 추격해 플레이오프 진 출에 한가닥 희망을 품을수 있게 됐다.
대한항공의 용병 알렉스(15점)는 센터로 선발 출장해 세브득점 3개와 블로킹 5개를 뽑으며 공.수에서 펄펄 날았다.
대한항공은 1세트 초반 접전이 펼쳐지던 9-9 동점에서 강동진의 스파이크와 윤 관열, 알렉스의 서브득점으로 13-10으로 앞선 뒤 리드를 지켜가다 24-22에서 LIG 키드, 이경수의 스파이크 뚫려 24-24 듀스를 허용했다.
대한항공은 피말리는 스파이크 공방 속에 1점 뒤진 26-27에서 윤관열의 연속 스 파이크 2개와 알렉스의 가로막기로 1세트를 힘겹게 따냈다.
대한항공은 15점을 합작한 LIG 이경수와 키드의 스파이크를 막지 못해 2세트는 20-25로 내줬다.
그러나 3세트에는 윤관열과 정양훈의 활발한 스파이크와 LIG의 잇단 공격 범실에 편승, 10-3까지 앞선 뒤 알렉스, 신영수가 서브에이스와 스파이크로 상대 코트를 맹폭해 세트스코어 2-1로 다시 앞섰다.
대한항공은 여세를 몰아 4세트에도 윤관열, 정양훈의 스파이크와 알렉스의 가로막기로 10-5로 앞서 승기를 잡은 뒤 24-19에서 신영수가 화끈한 스파이크를 꽂아 넣어 승리를 마무리했다.
`장신군단' 현대캐피탈은 마산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경기에서 송인석(20점)과 후인정(12점)의 활약에 힘입어 한국전력을 3-0(25-17 25-21 32-30)으로 꺾고 29승(3패)을 올리며 정규리그 우승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삼성화재도 장병철(18점)과 이형두(12점)의 활약을 앞세워 `불사조' 상무의 패기를 3-0(25-22 25-13 25-23)으로 잠재우고 쾌조의 10연승을 달렸다.
여자부 경기에서는 도로공사가 2점 백어택 7개를 터뜨린 임유진(32점)을 앞세워 GS칼텍스의 추격을 3-1(25-17 23-25 25-17 25-23)로 뿌리치고 15승11패로 선두 흥국생명(16승9패)을 승점 1차로 바짝 뒤쫓았다.
noj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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