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도 빼주네? 주방 요리 감초 전자레인지

2006. 3. 2.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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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은 늘 바쁘다. 이런 바쁜 일상을 보내는 현대인에게 가장 유용한 주방용품이 바로 전자레인지. 냉동식품은 물론이고 일반 음식물도 간단하게, 그것도 용기에 담은 채 바로 조리해서 먹을 수 있고 간단한 요리라면 가스레인지보다 길게는 5분의 1에서 10분의 1이라는 짧은 시간에 조리를 끝낼 수 있다. 덕분에 전자레인지는 꿈의 가열기구, 부엌의 혁명가로 불리기도 한다.

전자레인지는 2540MHz, 그러니까 1초 동안 24억 5,000만 번 진동하는 마이크로파를 발생시키는 레이더용 진공관 마그네트론의 에너지가 열로 바뀌는 것을 이용한 기기다.

다시 말해 마이크로파를 식품에 발사하면 식품은 이를 흡수하고, 흡수된 마이크로파의 에너지는 식품 내부에서 열로 변해 요리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전자레인지 TOP10

순위

제품명

쇼핑몰

가격

등락폭

1

대우일렉트로닉스 KOR-63Y5IW

G마켓

5만 6,700원

△6

2

삼성전자 RE-C20DV

G마켓

9만 160원

▼1

3

LG전자 MW-209EC

제로마켓

8만 4,500원

-

4

삼성전자 RE-C300S

세이브앤조이

12만 3,840원

△1

5

LG전자 MD-273EC

제로마켓

16만 1,000원

-

6

LG전자 MW-205EV

G마켓

11만 7,600원

△7

7

LG전자 MD-203CC

디지털히트

14만 3,500원

△5

8

LG전자 MW-201DS

제로마켓

9만 6,000원

-

9

대우일렉트로닉스 KOR-63F7N

GS이스토어

5만 7,230원

△1

10

LG전자 MW-202BC

디지털히트

10만 6,000원

-

※ 마이마진 2월 27일 기준

대우일렉트로닉스의 KOR-63Y5IW. 디지털 CRS 기능을 통해 조리물 구석까지 골고루 조리할 수 있다. 다이얼식 보급형이라는 게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

전자레인지는 구입 전에 사용횟수와 가족 수를 고려해 용량은 적당한지 따져봐야 한다. 아이가 있다면 젖병 소독을 할 수도 있는데, 이 기능을 이용하려면 젖병 높이도 고려해야 할 것이다.

기능도 따져봐야 한다. 기본기 격인 데우기나 해동 위주의 간단한 기능만 쓸 것인지, 다양한 조리를 포함해 빵 만들기나 구이까지 해낼 수 있는 기기를 원하는 것인지도 미리 염두에 둬야 한다. 그 밖에 항균, 탈취 기능이 있는지 등의 세부 사항을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대우일렉트로닉스의 KOR-63Y5IW는 20ℓ 용량에 디지털 CRS 기능을 채택해 전자파가 음식물에 골고루 닿지 않는 기존 제품의 문제점을 해결했다. 오목거울의 원리를 이용해 멀티 전자총에서 나온 전자파가 거울에 닿는 순간 최적의 각도로 반사되게 해 골고루 빈틈없이 조리하는 것. 3단 출력 조절이 가능한 다이얼식 제품이어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가격은 5만 6,700원.

삼성전자의 RE-C20DV. 조리 후 남은 냄새나 연기를 버튼 한 번만 누르면 탈취할 수 있어 위생적이다.

삼성전자의 RE-C20DV 역시 20ℓ 용량을 지원하는 제품. TDS 가열 방식을 채택해 센서 1개에서 나오는 고주파를 이용하는 기존 제품과 달리 센서 3개로 고주파를 뿜어 구석구석까지 분사해 3면 입체 가열을 해준다.

항균 세라믹 코팅 조리실을 갖추고 있는 것도 눈에 띈다. 항균제를 첨가한 항균 세라믹으로 조리실을 코팅한 뒤 800℃의 고온에서 구워 요리를 만드는 것. 조리실 표면이 도자기처럼 매끄럽고 강하며 때가 잘 끼지 않는다. 청소하기 쉬워 위생적인 것. 또한 조리 후 남은 냄새나 연기 역시 버튼 한 번만 누르면 탈취되기 때문에 위생적이고 깔끔한 요리를 해낼 수 있다. 가격은 9만 160원이다(2월 27일 마이마진 최저가 기준).

전자레인지는 주방 가전 가운데 공간을 많이 차지하는 제품도 아니고 그렇다고 한눈에 확 들어오는 제품도 아니다. 하지만 공간활용도가 뛰어나고 다른 주방기기의 요리 도우미 역할에도 충실해 감초 같은 역할을 한다. 갖가지 기능으로 무장한 최신 전자레인지를 써도 타이머 작동을 걸어놓고 아직도 안됐나 싶어 전자레인지 문을 열고 안을 들여다보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제품의 올바른 구입도 중요하지만 그만큼 사용하는 방법 역시 중요하다는 걸 명심해야 한다. @Buzz

※ 자료제공·마이마진(www.mm.co.kr)

이석원 기자(lswcap@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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