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종 드 히미코' 이누도 잇신 감독, 오다기리 죠 3월 내한

2006. 2. 2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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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희진 기자]

일본 영화 '메종 드 히미코'의 이누도 잇신 감독과 주연배우 오다기리 죠가 내한한다.

두 사람의 이번 방문은 기대 이상의 흥행 기록을 보이며 장기 상영에 접어든 영화의 성공에 힘입은 바 크다. 3월 11~12일 1박2일에 걸쳐 상영관 무대인사와 관객과의 대화 등이 진행된다.

전작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로 우리나라 관객들을 사로잡은 바 있는 이누도 잇신 감독은 이미 지난해 가을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재개봉을 맞이해 내한한 바 있으며 다시 한 번 열렬한 사랑을 받게된 신작 '메종 드 히미코'로 두번째 한국 방문에 나선다.

함께 방문하는 오다기리 죠는 '밝은 미래' '소녀검객 아즈미 대혈전' '피와 뼈' 등 작품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배우로, 지난해 '피와 뼈'로 키네마 준보를 비롯한 일본 아카데미와 블루리본상 등 주요 영화상의 남우조연상을 휩쓸었다. 오다기리 죠는 올해 '메종 드 히미코'로 키네마준보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한 차세대 일본 최고의 남자배우로 자리잡았다.

오다기리 죠는 영화 속에서 냉정과 열정 사이의 모호함으로 매혹시키는 아름다운 청년 하루히코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 사이에 치명적인 꽃미남, 프릴 달린 셔츠와 몸에 밀착되는 일명 배바지 등 독특한 패션으로 화제를 일으키며 한창 인기상승 중에 있다.

[사진설명='메종 드 히미코'의 한 장면]

이희진 ehhhi@new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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