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순애보로 결혼 골인! 차태현 황정민 감우성 한석규 김원희

[뉴스엔 박미애 기자]
신세대들의 사랑법? 100일 채우기도 힘들어서 사귄지 50일 됐다고 '50일 기념' 챙긴다더라.
연예인들의 사랑법은 이보다 더할 것 같지만 이런 선입견을 깨뜨리는 연예인들이 있다. 바로 차태현 황정민, 감우성, 한석규, 김원희가 그 주인공이다.
차태현이 16일 오후 고등학교 때 처음 만난 여자친구와 결혼한다고 밝혔다. 차태현의 소속사 싸이더스HQ는 차태현이 오는 6월 초 결혼한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차태현은 서초 고교 동창인 예비신부와 13년간 만남을 가져왔다. 현재 양측은 상견례는 마친 상태이며 결혼 날짜와 장소는 협의 중이다.
이어 황정민은 지난 2004년 9월 6일 서울 명동 로얄호텔에서 동갑내기 뮤지컬 배우 김미혜와 결혼식을 올렸다. 황정민과 김미혜는 고등학교 때 처음 만나 1999년 뮤지컬 '캣츠'에 함께 출연하면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왕의 남자'의 주인공 감우성은 지난 1월 26일 호주로 출국해 15년 동안 교제해온 탤런트 강민아와 지난 1월 30일 결혼식을 올렸다. 감우성과 강민아는 MBC 공채 탤런트 20기 동기생으로 나란히 연예계에 데뷔해 우정을 키워오다 10년 넘게 사랑의 결실을 일궈냈다.
'음란서생'으로 관객과 만나고 있는 한석규는 지난 1998년 11월22일 서울 청담동 탑웨딩홀에서 성우 출신의 임명주씨와 화촉을 밝혔다. 한석규와 임명주씨는 성우시절 만나 10년 연애 끝에 결혼에 성공, 현재 일곱 살과 다섯 살 딸과 세살배기 아들을 두고 있다.
끝으로 미시 탤런트 겸 영화배우 김원희는 지난해 6월 11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사진작가 손혁찬씨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김원희와 손혁찬씨는 고등학교 시절 처음 만난 뒤 15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해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차태현 황정민 감우성 한석규 김원희의 10년 순애보는 요즘 같은 젊은 세대들의 가벼운 만남에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다.
평생을 두고 지켜봐도 한 사람의 마음을 그리고 그 인생을 알기란 쉽지 않다. 이들은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사랑을 키워오면서 분명 여러 번의 시행착오를 겪은 후에 사랑을 완성했을 것이다. 그러면서 모난 돌이 풍파에 깎이고 깎여 몽글몽글해지듯 이들의 사랑도 숱한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더욱 견고해지고 단단해졌으리라 생각된다. 이에 이들의 순애보가 더 더욱 빛나고 있다.
박미애 orialdo@new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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